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다소니/여기저기

남이섬 팬션 코이 좀 비싸지만 위치와 내부는 굿!

진짜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더 배부르기 전에 다녀오자며..

숙소를 알아보다 보니
남이섬에는 어마어마한 숙소가 있더라는
..
우리의 기준은
1. 깔끔하고 넓을 것
2. 선착장 근처 일 것
3. 뷰도 좋으면 굿

그리하여 친구가 찾은 코이
팬션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팬션 중 하난데
지은지 얼마 안되서 매우 깨끗 합니다.

침대가 무려 2개.
이건 거실에 있는 침대
거실에 침대와 부엌 tv가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그리고
뷰가 매우 좋음.
약간 언덕에 있어서 올라오기 어렵긴 한데
그대신 뷰가 엄청 좋아요




이건 침대 뒤쪽
소파가 있어서 창 밖 보면서

차한잔 하기도 좋고
소파 끌어다가 tv를 봐도 됨 ㅋㅋ​




이건 침대 옆 부엌.
밥솥, 전자랜지, 포트, 냉장고, 냉동실
다 있어요.
그리고 다 비싼거임... ㅋㅋㅋㅋ
냉장고랑 밥솥은 우리집꺼보다 비싸다능..
그릇도 수저도 새거라 매우 깨끗해요!
하나 아쉬운건..

조리 가능한 불이 하나라는 것과
개수대가 좀 작다는 거 ㅡ
그거 말곤 매우 만족했던 부엌입니다.​




이건 거실에 딸린 베란다
추워서 나가지는 않음...​




여긴 화장실
화장실은 1갠데
그대신 매우 넓어요 ㅋㅋㅋㅋ
욕조는 없고 샤워기고
수건과 휴지 샴푸와 바디 치약 모두 구비.​




이건 또 하나의 방이에요
얘도 넓어요 ㅋㅋㅋ
침대도 2인용이고 화장대랑 장도 있고
여튼 넓음 ㅡ​




야외에서 보면 대충 이런 뷰
역시 새로 지어서 건물이 이쁨 ㅋㅋ​




저녁때는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불 피우는데 별도로 2만원을 내야 함 ㅠㅠ
다른 층은 방에 딸린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하는거 같던데
저희는 일층이라 밖으로 나와서..
창고 같은데서 ㅋㅋㅋㅋ 따로 피워 주심
마지막 피우는 시간이 8시까지랬나.
그랬던거 같아요




여튼 이렇게 한상 차려
음주를 즐김.. ㅋㅋㅋㅋ
하지만 일층방 사용하면
한 겨울에는 좀 추울거 같아요.
참고하시길.




그렇게 간만에 여자 4명이서 다녀온 남이섬.
우리돈 내고 다녀온 코이
팬션에 대한
정보와 솔직한 평은 이래요
1. 깨끗해요
전반적으로 새로 지어서 다 새거.
이불도 수건도 그릇도 그래서 좋아요

2. 디테일이 잘 마련
막 엄청 고급진 인테리어는 아닌데
필요한게 되게 잘 마련되어 있어요.
짜짤 짜잘한거랑 샤워나 이런용품도 다 있어서
하루였지만 불편함 없었음

3. 뜨뜻함
보일러 빵빵하고 뜨거운물 매우 잘나옴 ㅋㅋㅋ

4. 분리수거 안시킴
팬션가면 좀 별론데..
청소까지 다 시키는데..
여기는 그냥 박스에 담아서 내놓기만 하면
사장님이 해주십니다.
물론 대충 음식물 쓰레기와 분리수거는 해서 내놨지만 여튼 강압적으로 안시켜서 좋음

5.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체크아웃이 너무 빨라요....ㅠㅠ

6. 주차
당연히 됨

7. 가평역에서 걸리는 시간
우리는 차를 안 가져가서
가평역에서 택시탐.
기본요금 나옵니다.

단! 콜 부르지 마세요..
갈때는 콜불러서 타고 올때는 선착장에서
그냥 탔는데 돈 두배 차이남..
콜 부르면 콜비따로.. 우리 데리러 오는돈 미터기 돌리고.. 팬션까지 또 미터기 돌아감..
진짜 딱 두배 나옴..


8. 수영장 그런건 없는 듯


여튼 ㅡ 약간 다른팬션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고 깔끔하고 친절했었던 코이팬션
전 만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