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소니와 라븅이/육아일기

셀프 백일상 축하해 우리딸 ~

언제 컸는지 ㅡ
어느덧 백일이 된 우리딸.
신생아와 50일, 돌은 스튜디오를 예약했으나
백일까지 하면 너무 비싸서
집에서 셀프로 찍기로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음...셀프 촬영이
이토록 힘들줄은...



백일상은 도담도담에서
산후도우미 이모님 후기이벤트가 당첨 되서
운좋게 무료로 대여했어요. 넘나 감사한 것을 ㅡ
이렇게 벽에 현수막을 붙이고 ​




뭔가 좀 심심한 것 같아서
가랜드외 풍선은 추가 구입 ㅋㅋ​




그리고 집에 있는 소품들을 더 올려서
백일상을 만들어 봅니다 ㅡ ​




그렇게...: 완성!!
근데 하다보니 돈이 엄청 들어요 ㅋㅋ
상을 무료로 대여 받았기에 망정이지 ㅡ
케익에 떡에 빵에
가랜드 풍선 등등 ㅡ 돈이 제법 듬.​




그래도.... 엄마가 해줬다는 뿌듯함이 있어요 ㅋㅋ
글씨도 따로 제작하고
케익에 꽂는 저../ 뭐더라 ㅋㅋㅋ
저것도 한땀 한껌 오렸음 ㅋㅋㅋ​



엄마가 선물한 돌반지와
장수를 상징하는 명주실 ㅡ
다 올려 놓고 보니 제법 그럴싸해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ㅡ​




그리고!
나름 스튜디오를 따라해본 의자
집에 있는 리라쿠마와 아라레와 함께 찍은 우리딸 ㅋㅋ
역시 애기는 인형과 어울리는 듯 합니다 ​




그렇게 나름 열심히 마련해본 셀프백일상
엄청 기억에 남을 듯 해요
그러나 셀프백일촬영의 가장 쿤 문제점이 있었으니...
애가 안 웃음 ㅋㅋㅋ​




땅만보며 웃지 않는 딸한번 웃겨 보겠다고
온갖 재롱과 모빌등장 ㅋㅋㅋ
사진 작가님들 존경합니다​



여튼 ㅡ 백일 동안 무럭 무럭 자라준 우리딸
고마워~ 칭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