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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명량쇼케이스! 최민식, 류승룔, 박보검, 노민우, 이정현, 조진웅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순신의 생애를 그리다.

명량 쇼케이스 현장! 



안녕하세요 

다소니입니다.

지난 10일, 명량 쇼케이스에 다녀왔어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쇼케이스.. 이런거 처음 가봐서 당황한 다소니.





쇼케이스란

 영화시작 전, 배우들과 미리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감동에게 직접 영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장소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올라가느라 죽을뻔.. 경사 장난 아님 ㅎ







표는 7시부터 준다고 했으나 ㅡ 6시 반쯤부터 사람이 어마어마한테요.

특히 여고생들이 많은 것을 보아 박보검, 노민우씨를 보러 온거 같더라구요.






쇼케이스 답게 티를 선물로 주고 입으라며;;

뭐 여하튼 받았습니다.






그리고 티켓과 부채




자이제 시작!

운좋게 1층에 앉았습니다.


1등으로 박경림씨 등장! 

오늘 사회를 맡으셨어요.






그리고, 첫번째 시간으로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씨의 명강의가 시작합니다.

이분.. 페이스북에서 엄청 유명하시던데 ㅡ 유명하신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을 잘하시는 것도 잘하시는거지만.. 

뭐랄까..  정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대충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한국 배와 일본 배의 차이

한국의 배는 부수기 위한 배로 포가 발달했으나 

일본의 배는 약탈하기 위한 배로 작고 빠르다. 

그래서 빠르게 상대의 배에 접근해 빼앗고 약탈한다..


2.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

조선의 배는 12척이 남았는가, 13척이 남았는가. 

일본 전신의 배는 330척인가 130척인가.

역사이니 진실은 알수 없지만 ㅡ 서로다른 해석과 무엇이 진실과 가장 가까운지에 대한 쉬운 설명.


그 외에도 ㅡ 우리가 꼭 알아야할, 나라로부터, 왕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으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

단 12척의 배로 일본의 330척의 배를 불리친 이순신 장군.

그리고 ㅡ 그분이 계셨기에 우리는 일본의 지배를 330년 뒤로 미룰 수 있었다는 것.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이야기들입니다.

설민석씨의 이날 강의는 하단에 동영상 첨부할께요.



두번째 시간! 배우와의 만남

먼저 김한민 감독과 최민식배우, 그리고 그의 아들역의 권율씨가 나오십니다.

역시 최민식 배우의 포스는 남다릅니다. 되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박보검, 노민우, 이정현씨가 나옵니다.

대박.. 박보검씨 노민우씨 인기 많습니다. 막 여자분들 소리지르고 난리났음.








정말 잘생기긴 하셨습니다. 얼굴 완전작아.. 키 완전 커.. 다리 완전 길어..

권율씨와 노민우씨.

인터뷰 컷!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류승룡, 조진웅 배우!

두분다 너무 웃기고,, 그중에도 전해야할 이야기를 다 전하는 센스!

그리고 조진웅 배우는 실물이 정말 훨씬 잘생기고 멋지십니다.. 대박 ㅡ 






그렇게 ㅡ 배우들과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던 명량 쇼케이스.

김한민 감독은 ㅡ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할 이순신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민식 배우는.. 과연 자신이 이순신이랑 엄청난 인물을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지,

지금 이 순간에 정말 이런 표정과 말투로 말씀하셨을지 ㅡ 

그러한 고민을 했던 힘든 영화였다고 합니다.




명량 쇼케이스에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

"모두가 아는 이순신이지만, 사실 잘은 모르는 이야기. 

그러나 우리가 꼭 알아야할 이야기" 라는 그들의 말.








아무 생각없이 갔던 쇼케이스 였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명량! 

7월 30일, 개봉하면 꼭 보러갈 영화 추가입니다. 


 

 

 

 

그날 한국사 강의를 잘하는 설민석강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대박 쏙쏙 들어오는 강의였구요.

 

유튜브에 명량에 대한 강의가 있어요 그것도 같이 보시고 명량을 보러 가시면 완전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