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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오드토머스! 독특한 장르의 영화! 엔딩크레딧은 없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영화 

오드토머스



오드 토머스 (2014)

Odd Thomas 
9.5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안톤 옐친, 윌렘 데포, 애디슨 팀린, 애슐리 소머즈, 구구 엠바사-로
정보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97 분 | 2014-08-28


 


어제! 오드토머스를 보고 왔습니다

맥스무비 시사회 당첨~ 감사해요 맥스무비 ㅋㅋ


원래 영화보기전 사전정보 전혀 없이 가는 스타일의 다소니

역시나 또 뭐 액션이겠거니 하고 그냥 감



여기는 건대 롯데시네마ㅡ

어머 여기 리뉴얼 했네 ㅋㅋㅋ







한시간 전부터 표배포.

표를 받았으나 D열.. 목 뿌러질지도 .. 







이제 영화시작!

오드토머스는 알고보니 호러영화였습니다.

정확히는 호러 로멘스랄까ㅡ



귀신도 아닌 것이 공포영화도 아닌것이 

스릴러같기도 하고 그러나 막 무섭진 않고 

거기에 달달한 로멘스도 있습니다.

여하튼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의 영화



간단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스포일러 없으니 편안하게 보세요 ㅋㅋ


오드토머스는 주인공 이름.

귀신이 보이는 남자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한을 풀어주는 나름 정의롭고 용감한 사람.


그런데 어느날 ㅡ 

오드토머스가 사는 마을에 엄청난 죽음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그 죽음을 막기 위한 오드토머스의 사투.


이것이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이렇게 들으면 되게 유치할거 같은데 

이상한 분장의 귀신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그냥 깜짝 깜짝 놀라서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긴장감이 넘치기도 하거니와

유치하고 뻔하긴 하지만 ㅡ 

그대로 나름 재밌습니다.


더불어 왠지 있을것만 같았던 

오드토머스 엔딩크레딧!




없 습 니 다 


그냥 끝나버렸음.. 쳇 

여하튼 아주 신선했던 영화 오드토머스

진짜 우와 막 재밌다 ㅡ 라기 보다는 일단 안지겹고 

뻔한 살인, 뻔한 범죄, 뻠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일단 보고 나면 살빠지는 느낌이랄까..ㅋ 

재미난 영화 감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