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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스위스

스위스여행 6편, 융프라우 정상의 경치는 이러하다! 융프라우 감상하기

드이어 이제 융프라우의 하이라이트 산!

사실 난 산을 싫어함.

 

싫다기 보다 뭐 건강을 위해 가는 거지

산의 경치.웅장함.. 이런거 잘 모르는 1인.

 

 

 

그러나 또 스위스 하면 융프라우, 왔으니 알프스는 봐야지 싶어서

고민없이 선택한 곳.

근데 안왔으면 3대가 후회할뻔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원빈 오빠가

무슨 아웃도어 입고 융프라우에서 CF찍던데 ㅋㅋㅋ

여기가 거깁니다 ㅋㅋ

 

 

융프라우에 올라가면 관광지도를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아이를 따라가면 앞전에 포스팅한 이거저거 볼거리도 보고

3개의 뷰 포인트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요고

이걸 따라 다녀야 안 빠뜨리고 다 보고 올 수 있음.

 

 

 

 

 

여하튼 첫번째 뷰 포인트는 여기.

기차에서 내려서 라면먹고 바로 붙어 있는 곳입니다.

 

 

 

 

 

친절하게 어느 산이 아이거고 어느산이 융프라고,.. 이렇게 써잇는데 사실 잘 모르겠음

그냥 우와~ 하고 보면 됩니다.

 

 

 

 

 

산 위에 철장하나로 버티고 있는거라 무섭긴 한데.

멋집니다..

무엇보다 360도 볼 수 있음.

왠지 눈을 먹어야 할거 같아서 난데 없이 알프스 눈먹기 시도.

 

 

 

 

 

 

 

두번째 뷰 포인트는 여기입니다.

여기는 밖으로 나가서 눈썰매도 타고

허리에 뭐 감고 줄타고 내려오기도 할 수 있는 곳

대충 보니 한 10초 내려오는데 5만원 정도 하는거 같아서 남들 하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그리곤 신이나서 이상한 사진찍기 시도

저기가면 저렇게 됩니다.

왜나면.. 신이나니까 ㅋ  

 

 

 

그리고 아마 장비를 챙겨오면 여기서부터 산도 탈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긴 너무.. 가혹함.

그냥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레포츠 하는 영상 보여 드릴께요.

 

 

 

그런데 ㅡ 멋집니다. 산등성이에 눈이 막 날리면서...

여하튼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감상해 보시길.

 

 

 

 

 

 

 

 

 

 

 

 

세번째 뷰 포인트는 여기

여기가 진심 대박.

높은 곳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데

sphinx였나.. 여하튼 여기가 진심 갑니다.

 

 

 

 

밖으로 나가면 그냥 산.

정말 뻥 뚫린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건데

이건 진짜 꼭 봐야합니다.

너무 추워서 밧줄에 눈이 다 얼어 붙었습니다. 이것도 멋짐.

 

 

 

 

 

 

겨울옷으로도 해결이 안되서 있는 스카프로 팔을 칭칭 감았습니다.

 

와.. 여기는 알프스임.

이거볼라고 돈을 얼마를 들였는데. 후회안되는 풍경입니다.

이렇게 융프라우 정상을 돌아봅니다.

 

 

9월 20일 경,

안에 온통 털이 들어간 털 조끼를 입었는데 입 돌아갈뻔 했습니다.

발목양말 신었다가 발목 짤리는 줄.

그나마 라븅이가 장갑을 챙겨와서 손은 안녕했음.

즉, 융프라우 가실분들은 겨울옷에 발목 감싸는 양말에 운동화 필수,

장감 필수

선그라스 필수, 눈이 멀수도 있어요.

 

 

준비만 한다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사진으로 담기엔 산이 너무 큼

게다가 너무 멋짐 ㅠ

 

죽기전에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