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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프라하신혼여행 구시가지 하벨시장에서 마녀인형 쇼핑~

프라하 하벨시장!

 

 

 

프라하의 유명한 시장, 하벨시장입니다.

구시가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데 바츨라프랑도 가깝고

여하튼 프라하 돌아다니다 보면 한 3-4번은 지나치는 곳.

 

 

하벨시장은 말 그대로 그냥 시장입니다.

거리 한 가운데에 자판을 쫙 깔고 시장이 열리는데

동대문 시장하고도 약간 비슷함.

 

 

 

 

 

파는 건.. 과일, 기념품, 그리고 마녀인형.

여행책에 따르면

평일에는 과일을 팔고 주말에는 마리오네트 인형이나 글라스 제품들을 판다는데

제가 갔던 평일에 이것저것 다 팔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꽃도 팜.

사고 싶어 죽을뻔 ㅡ 완전 예쁩니다.

 

 

 

 

 

과일도 완전 이렇게 동화처럼 팔아요.

왜 같은 딸긴데 예쁘지 ㅋ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하벨시장이 유명한 건 바로 요 마녀인형!

프라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되게 안 예쁘고 되게 무서운데

유명함.

 

 

 

 

 

 

이유는., 박수를 치면 마녀인형이 아하하하하 하고 웃습니다.

신랑은 저 소리가 너무 싫다고 했으나

듣다보면 중독 됨 ㅋㅋㅋㅋ

막 몸을 흔들면서 굉장히 괴기스러운 소리를 냅니다.

 

 

요 소리는 잠시 후 공개할께요~

 

 

잘 보면 아가들 장난감도 진짜 많이 팔아요

퍼즐같은거랑.. 이거 동네 나가보니 멀쩡한 건물에서 팔면 되게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시장은 쌈.

기념품도 여기 쌉니다.

 

 

 

 

 

뭘 또 사보겠다면

기웃거리고 있는 신랑.

 

 

 

 

 

 

프라하쇼핑거리중 하나가 요론 나무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이 팜

나무를 깎아서 무늬를 낸 컵, 그릇, 모빌

이런거 되게 많음.

 

 

 

기념품이나 아가용 선물 사실분들은 하벨시장 추천.

뭐 그렇게 시장도 구경을 마쳤습니다.

길이가 짧아서 구경은 금방 합니다.

어디 다른 관광지 가시는 길에 들리시면 좋을 듯.

다만 오후 6시면 문을 닫고 5시 넘어서부터는 정리하는 가게들도 있으니

기왕 가실꺼면 좀 빨리 가세요.

 

 

프라하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하벨시장이었습니다~

 

하벨시장 문 여는 시간

오전 8시~ 오후 6시

 

하벨시장 가는 길

지하철 MUSTEK 역(A,B선)

 허나 굳이 지하철 안타고 걸어가면 다 보임,.

 

 

마지막으로!

하벨시장의 명물 마녀인형 소리 듣고 가실께요~

 

 

 

 

많은 사람이 구매하는데

 

우리는.. 좀.. 무서워서... 망설이다가 그냥 왔습니다.

살껄 그랬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