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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프라하 지하철 노선, 지하철 타는 방법과 가격

여기는 프라하

오늘은 프라하 지하철 소개

 

 

프라하에서의 주요 이동수단은 지하철 이었습니다.

사실 트램도 편리하지만 대부분 걸어서 다녔고

주요한 곳은 지하철로 이동.

 

 

그래서 오늘은 프라하에서 지하철 타는 방법 소개!

 

 

라인은 총 3개입니다. A B C 심플합니다 ㅋ

일단 요게 지하철 라인

 

 

 

 

 

 

지하철 요금은 이렇습니다.

독특하게 시간별로 요금을 받습니다.

어른기준,

 90분 짜리는 32코루나(한화 1500원)

30분 짜리는 24코루나(한화 1100원)

24시간 1day패스는 110코루나(한화 5500원)

 

 

 

 

역 계산해보고 한두정거 가실꺼면 24코루나,

 좀 멀리갈꺼면 32코루나짜리를 사는게 좋습니다.

만약 왕복 2번 이상 탈꺼면 그냥 원데이패스가 나은듯.

 

 

우리는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녔고

체스키크롬노프로 가기 위해 andel역까지 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andel까지는 약 20분 걸리니까 24코루나 짜리 구입

 

 

 

 

지하철 표 구입하는 방법

창구에 아저씨가 있으면 아저씨한테 사도 되고

아니면 기계 이용.

둘다 해봤는데 똑같습니다 ㅋㅋㅋ

 

 

창구에서 살때는 그냥 손가락으로 원하는거 가르키면 표를 주십니다

기계로 살때가 문제

짠! 이게 기계입니다.

 

 

 

 

 

먼저 사려는 표를 누르세요

그러면 금액이 표시됨.

 

 

 

우리는 두장 살꺼니까 두번 누르니

48코루나라고 표시됩니다.

 

 

 

 이제 동전을 넣으세요.

 

 

 

 

 

 

그리고 기다리면 끝.

그러면 요 표가 나옵니다.

 

 

 

 

 

 

 

 

자 이제 표를 샀으니 지하철 탑승.

우리나라의 예전 방식과 비슷해요.

탑승전 기계에 요 표를 넣으면

찍찍 소리가 남.

아마 뭐가 찍히나 봅니다.

 

 

 

 

끝!

이제 그냥 타시면 됩니다.

노선표 보고, 가려는데 가시면 되고, 갈아타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역사는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또 막 더럽진 않음

약간 어두침침하긴 해도 뭐 그럭저럭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내부도 뭐 깨끗한 편입니다.

우리나라랑 큰 차이 없음

 

 

 

 

 

다만, 에스컬레이터 경사가 장난이 아님

저기서 저러고 있습니다..

 

 

 

 

단! 지하철 탑승시 주의사항

첫번째. 문은 자동이 아니라는거 ㅋㅋㅋ

탈때도 내릴때도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아요~

문 옆에 있는 버튼을 꼭 누르세요!

멍때리고있으면 내릴역 지나감!

 

 

주의사항 두번째.  반드시 동전을 준비해서 갈것!

이유는 이래요.

1. 프라하 지하철 표 기계에는 지폐가 들어가지 않음

정말.. 동전만 받는 신기한 기계

 

2.  동전 바꾸는 기계가 없음.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동전만 들어가는데 동전 바꾸는 기계가 없음!

지하철 타실 분들은 반드시 동전 준비하세요

 

3. 표를 파는 창구는 일찍 문을 닫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9시쯤 되니까 창구가 다 문들 닫았습니다.

사실 도착한게 이 시간이니 더 일찍 닫았을 지도.

 

우리는 동전도 없었고

집에는 가야했고

매표소는 문을 닫았고.. 진짜 멘붕이었습니다.

결국 밖으로 나가서, 문 연 가게에 가서 동전을 바꿨다는.

 

지하철 타실분들은 꼭 동전 준비!

그거 외에는 크게 불편했거나 위험했거나 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잘 표시돼 있으니 그냥 보고 내리기만 하면 됨!

 

 

자 그럼~ 내일은 지하철 타고 안델역으로 이동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