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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체스키크롬로프 카페추천 cafe cukrana에서 커피~

여기는 체스키크롬로프입니다.

성도 봤고, 광장도 봤고, 밥도 먹었으니

이제 차한잔 하려 왔습니다.

 

사실 체스키크롬노프의 완전 광장 말고

다리를 건너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완전 사람들 사는 동네가 나옵니다.

여기도 볼만함.여긴 나중에 소개.

 

 

여하튼

이날은.. 비가 부슬 부슬 왔고 좀 추워서

몸도 녹일겸 카페를 찾았습니다.

 

 

체스키크롬로프에는 나름 카페들이 많습니다만

요 강을 내려다 보는 뷰가 좋은 집을 발견!

 

이름은 cafe cukrana

 

 

 

 

 

외곽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강가에 있습니다.

 

내부도 앙증맞음

 

 

 

 

 

 

 

창문도 앙증맞음

 

 

 

 

 

요곤 메뉴판이에요.

빵이랑 커피 이런거 파는데

뭐 싸진 않습니다.

 

 

 

 

 

 

 

우리는 커피와 라떼를 시킴.

가격은 50~60코루나 정도.

 

 

 

약간.. 독약같은 맛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듯.

그러나 .. 쓰긴 씁니다 참고.

 

 

 

아마도 진짜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집인듯 합니다.

입구도, 화장실도, 천장도 작고 낮습니다.

그렇게 ㅡ 창가넘어로 강을 보면서

몸도 녹이고 분위기도 잡았음.

 

 

 

 

 

 

그리고 뒷골목을 좀 돌아봤어요

메인광장 말고도 볼게 많은 동네입니다.

그냥 벽에 이런 그림들이 잔뜩입니다.

 

 

 

 

 

그냥 벽에 막 그려놨음

여기는 사람도 하나도 없고 관광지도 아닌것 같은데

숨은 공간인 듯 합니다.

 

 

 

 

 

 

 

메인관광지를 보는 것도 좋지만

숨은 골목을 보는 것도 좋고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쉬는 것도 제법 괜찮은 일인듯.

체스키크롬노프 관광예정 중이시라면 여기 추천입니다.

 

메인광장에서 한참 밖으로 나가면 도시 한 가운데 큰 다리가 있고

그 다리를 건너면 나옴 ㅎ

 

 

 

그렇게 체스키크롬로프 관광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체스키크롬로프는 조용하고

차가 없고

동네가 정말 예쁘고

그냥 걷기만 해도 되는 그런 관광지임.

 

 

프라하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여기는 꼭 가시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