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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핀란드

핀란드헬싱키 디자인포럼 자유여행

핀란드 헬싱키 자유여행중인 다소니

오늘은 디자인 포럼에 가기로 합니다.

 

 

 

아시다시피 북유럽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구, 소품 등등 '북유럽 디자인'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디자인이 굉장히 훌륭함.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디자인 포럼.

뭐 예쁜 가구가 많다 그래서 다소 중심가에서는 멀었지만

열심히 걸어갑니다.

 

에스플라니디 공원을 지나서

대각선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좀 걸어가면 길한가운데 있음

걸어서.. 한 20-30분?

 

가다보면 이런 재미난 광고

그와중에 따라하는 라븅이 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불안한 저 종이 간판은 뭐지..

 

 

 

 

 

대박.. 공사중인가봅니다 ㅠㅠ

 

 

 

 

 

디자인포럼은 문을 닫았고

건물 뒤쪽으로

정체 불명의 디자인포럼 쇼룸만 있었습니다..

오픈시간은 평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12시부터 16시까지.

보시다시피 북유럽의 겨울은 해가 떠있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대부분 문을 일찍 닫음.

6시면 거의 다 닫음..

 

 

뭐 여하튼 제가 보려던 곳은 아니지만

왔으니 일단 봅니다.

디자인포럼 쇼룸은 공짜였음

 

 

 

 

 

 

그냥 미술관 같음

 

 

 

 

 

 

특이한 작품들도 많고

뭔가 멋스럽긴 하지만..

제가 보고 싶었던건 가구였는데..

 

 

그래도 공짜치고 제법 멋진 전시관이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이게 공짜가 맞는지..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사람도 없었고 문은 열려 있었고

우리는 그냥 보고 나옴 ㅋㅋㅋ

 

 

 

나와보니.. 원래 가려고 했던 디자인 포럼은 공사중이네요

그렇게 디자인포럼 관광 실패!

 

 

 

그리고 디자인포럼 아주 가까이 디자인뮤지엄이 있습니다.

여기도 뭐 독특한 가구들이 있는 곳인데

바로 여기~

 

 

 

대박 그런데.. 입장료가 너무 비쌉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거의 10유로였나.

북유럽의 대부분 관광지들은 입장료가 없는데

10유로나 내고 들어가려니 아까워서

그냥 외관만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디자인뮤지엄 가실분들은 참고

 

 

 

 

그렇게 오늘의 목적지였던

디자인포럼과 디자인뮤지엄은 둘다 실패로 돌아갔으나

뭐 이렇게 생긴 북유럽의 건물들과 거리구경은 실컷 햇음

 

참고로 우리는 핀란드를 제대로 느끼려고 내리 걸어다녔습니다.

그리고 헬싱키는 매우 작아서

에스플라니디 공원부터 디자인포럼까지 걸어서 30분도 안걸립니다

왠간하면 그냥 걸어가세요

트렘찾아 다니느니 그게 나음 ㅋ

 

 

 

자 그럼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