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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외대앞북카페 산책vs나무앤 청량리 북카페에서 공부하기~

안어울리게 공부중인 다소니.

뭐 갑자기 공부할게 하나 생겼는데..

정말 집에선 죽어도 안되겠고 ㅋㅋ

그리하여 북카페 검색에 나섰습니다.

 

 

일단 바로 집앞부터 검색 시작

친절한 블로거님들의 도움을 받기 위한 첫번째 검색어

 

 

'청량리 북카페' ' 시립대앞 북카페'

개미와 배짱이라는 북카페가 검색됩니다!

 

 

시립대 정문 바로 앞에 있고

거의 유일해서 사람 많다고 .. 그래서 방문

 

시립대 정문에서 왼쪽길건너에 있는 저 건물입니다

맨 윗층.

 

 

 

 

 

대박...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문을 닫았지 뭐에요...ㅜㅜ

시립대앞 북카페.. 개미와배짱이는.. 문을 닫았더랬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검색어

'외대앞 북카페' '경희대앞 북카페'

나무앤과 산책

 

두개가 검색됩니다.

 

 

먼저 새로 지어서 깨끗하다는 사람들의 평과

사진을 보니 진짜 깨끗해서

나무앤 부터 방문!

 

 

 

버스타고 외대앞역에서 내리면 되고

외대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있습니다.

 

민족통일건물에 있어요.,

찾기는 쉬움

 

 

 

 

 

원룸 건물 맨 윗층에

공부하라고 만들었나봐요

 

 

 

나무앤 이용방법과 가격은 이래요

가격은.. 시간당 1200원.

음료 안먹어도 그냥 공부만 할 수 있어요

3시간 정액으로 끊으면 5000원에 음료 1잔

5시간 정액은 7000원에 음료 1잔

 

 

스터디룸과 2인실은 조금더 비쌉니다.

가격은 사진 클릭!

 

 

문제는..내부 사진이 없어요 ㅠㅠ

너무 조용해서.. 너무너무 조용해서 찍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말로 풀면 내부는 진짜 깨끗합니다.

화장실 따로 있고, 도서관 처럼 칸막이로 다 나눠놨고

새로 생겨서 왕 깔끔

독서대, 담요 대여 가능하고, 책상마다 콘센트도 있고 조명도 있어요

 

 

시설은 완전 좋음.

조용하고, 친절함.

 

단, 음악소리가 좀 컸어요.

그렇게 토요일, 나무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산책 방문.

여기는.. 나무앤 바로 길건너에 있어요 ㅋㅋㅋㅋㅋ

 

외대를 등지고 역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있음

 

 

 

 

 

내부는 제법 넓지만.

약간 옛날 분위기가 나긴 납니다.

이번엔 사진을 찍겠다고 마음 먹고

무음 카메라 설치..

 

 

 

 

 

 

 

 

창가쪽은 칸막이는 없고

내부는 칸막이로 나뉨

칸막이라기 보단 파티션

 

 

 

 

 

 

 

다들 열공중

자리마다 스텐드가 있고

칸막이가 있는칸도 있고 없는 칸도 있고 그래요

 

 

 

 

 

북카페 산책의 이용방법은..

그냥 음료만 사시면 됩니다

나무앤 처럼 시간 제한은 없고

 

그냥 음료 주문하고 앉아서 공부하면 되어요

 

 

 

 

 

가격은 뭐 4-6천원 선

나무앤보단 비쌉니다.

그대신 시간 제한이 없다는게 장점.

 

 

 

 

 

 

 

역시 북카페 답게.,.

이것저것 다 있습니다.

팬이랑. 연필이랑..뭐 다 있어서 무료로 쓸 수 있어요

단, 집에는 가져가면 안됨 ㅋㅋ

 

 

 

 

 

써보진 않았지만 복사기도 있음 ㅋ

 

 

 

 

 

그냥 책만 보러 오는 사람을 위해 책도 있고

잡지도 있어요

역시나 모두 무료 대여 가능

 

 

 

 

 

음료수가 엄청 큼

에이드가 5500원이라 좀 비싸다 ㅡ 그랬는데

일단 엄청나게 크고

레몬향이 매우 진합니다.

 

 

 

 

 

그렇게 창가 자리에서 공부 시작 ㅋ

간만에 하니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야 신랑은 졸기 시작 ㅋㅋㅋㅋ

 

 

자 그럼 정리해볼게요

나무앤 vs 산책

나무앤은 무음카메라가 없어서 내부 사진이 없지만..

일단 솔직한 개인적인 비교입니다.

 

 

 

1. 시설

나무앤이 더 좋음.

일단 새로 만들어서 깨끗하고, 책상칸막이도 그렇고

조명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나무앤이 앞섭니다.

 

 

2. 분위기

비슷해요

둘다 조용하고, 엄청나게 조용. 정말 공부하러 가는 곳

 

 

3. 둘중 고르라면?

전 산책.

이유는. 시간제한 때문입니다.

 

사실 시설이나 화장실이나 다 나무앤이 좋습니다만

시간제한이 있어서 좀 부담.,..

하루종일 있으면.. 돈이 만원이 넘어요 ㅠㅠ 둘이 가면 2만원,...

그리고 나무앤은 다 좋은데 음악소리가 좀 큽니다.

 

 

산책은. 음료 한잔에 하루종일 있어도 되고

아저씨가 엄청 쿨하셔서 가게 비우고 막 나가심 ㅋㅋㅋㅋ

 

여하튼 뭐 그래요

정리하면

짧게 잠깐 공부하려면 나무앤

오래 있으려면 산책.

 

선택은 개인의 몫..

 

 

다음주는 어디가서 공부할지 저도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