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조용한 카페 si 노트북 하기 좋은 커피숍

​여기는 마포구청
밥을 먹고 차 한잔 할 집을 찾아 다니 던 중
신랑의 레이다 망에 걸린
장난감이 진열된 커피숍.
​

si 커피숍은
마포구청역 골목 어딘가에 있어요
그래서 찾기는 좀 어려운데
그대신 매우 조용.​

내부는 아기자기 합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ㅡ
자리에서 노트북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마련됨.

노트북 자리를 찾아 방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노트북 들고
셋이 앉아 과제를 하더란 ㅡ
부럽다 대학생..​

​

직접 로스팅도 하고
베이킹도 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수제 초콜렛, 쿠키,
원두 커피를 파는데
가격이 저렴.
대부분의 차가 3000-5000원.​

그리고 무엇보다 신랑이 제일 좋아한
장난감들입니다.

원래는 더더더 많았는데
이제는 나노 블럭만 전시 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미니언즈와 코카콜라​

자세히 보면 은근 타이타닉 ㅋㅋ​

그렇게 장난감 구경을 마치고
커피와 수제 초코렛을 처뮥 처뮥 하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

수제초코렛이 맛나서
선물 하려고 쿠키도 구매해 봅니다.
선물용이라
아직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지만
일단 비주얼은 굿!
​

비오는날
쌩뚱한 마포구청에서의 데이트
그리고 하루 마무리는 si.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분위기도 좋네요.

비도 오니 이제 그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