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와 라븅이/유용한 정보

강동 맘블리산모교실 다녀왔습니다 솔직한 심정고백

다소니* 2018. 1. 24. 01:50

처음으로 가본 산모교실.
사실 사은품이 좋아서 신청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이랑 가까워서..
속는샘 치고 고고.




대부분의 산모교실이
그렇듯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나름 합격 문자를 받았음 ㅋㅋ
입장할때 산모수첩이랑 이름을 확인 하더라구요.


듣는 동안 먹으라고 간식도 줌​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리가 좀 불편 ㅠㅜ
테이블이 없고...
좁은 공간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좀 불편했으나 ㅡ 뭐 .. 일단 착석합니다.​



1시부터 입장해서 1:30 시작.
종료는 4:10 엄청 길었어요.
첫시간은 보험설명.
아이 키우는데 4억이 들고..
돈 없으면 비참하다는 이야기를..
한시간 동안 듣자니 좀 우울했습니다..
전 가난한 엄마니깐요 ㅠㅜ 그래도 뭐..
나름 좋은 정보 였어요.​




허나 가장 놀랐던건 ㅋㅋㅋ 일교시가 끝난 후
양복입은 오빠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타나심
그리고 방금 들은 보험 내용 안내와
가입 신청서를 받더라구요.
다단계인줄 ㅋㅋㅋㅋ

그리고 신청서를 내면 그 다음시간부터는
별도의 공간에서 상담이 진행되는 시스템.
다행히.: 입장은 무서웠으나
저처럼 보험 안들사람에게 강요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상담 받을 사람들은 받고
안 받을 사람들은 남아서
2,3 교시 강의 들으면 되는
나름 자율적인 시스템.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는
육아와 모유수유 강의
짧지만 나름 유익했던 강의였습니다.
그렇게 중간 중간 쉬는 시간 포함
거진 3시간 동안 진행된 맘블리 산모교실.​




다 끝난 후 대망의 사은품.
다른데처럼 추첨아니고 전원 증정이라 굿!!
굉장히 푸짐합니다.​




유모차 안에 쓰는 이너시트와
신생아 베개
보낭슈트.
10만웜 상당이라더니.. 뭐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사은품이었어요 ㅋㅋ​



이너시트도 제법 도톰하고
색도 나름 고급짐​




보낭슈트는... 작아서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귀여우니까 ㅋㅋㅋㅋ 만족!




그렇게 처음 가본 맘블리 산모교실에 대한
솔직한 평과 정보 몇가지
1. 장소와 시간
맘블리 산모교실은
동 별로 돌아가면서 열리더라구요
저는 강동구라
천호동에서 진행.
돌잔치 하는 곳에서 진행됐고.. 총 3시간..
힘들었어요...

2. 자리는 불편
테이블이 없었고..
다닥 다닥 붙어 앉아서
좀 답답..

3. 친절함
매우 친절했어요.
뭐 상품 가입 하라고 강요 안해서 좋았음

뭐... 공짜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산모교실 측의 주 목적은 보험가입
방문한 산모들의 주 목적은 사은품 ㅋㅋㅋㅋ

이정도 주면 세시간 또 들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