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페스티벌 2018 주차와 출연진! 젊구나~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청춘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5월 12일 13일 이틀동안 진행됐고
출연진이 다름.
표값이 후달달해서 출연진이 더 마음에 드는 일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서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박명수씨
가수 자이언티
유병재와 노홍철씨 등등이 출연하심!
입장은 11시부터.
우리는 10시 15분 쯤 도착했는데..
대박 줄이 ㅋㅋㅋ
진짜 진짜 진짜 길어요 ㅋㅋㅋㅋ
다들 엄청 부지런...
11시까지 줄을 섰다가
입장하는데만 15분도 더 걸림.
뭐.. 선착순이니...
앞자리 앉으려면 일찍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청춘페스티벌 입장방법은 이래요
먼저 줄을 서서 예매권을 받고
다시 이동해서 줄줄 서서 팔찌를 받은 후
다시 저 긴긴~ 대기줄을 서서
11시부터 선착순 입장.
그 외에 청춘페스티벌 주의사항.
특이점은.. 애완동물 동반입장 불가.
너무 큰 돗자리, 의자 등등은 안됨.
음식물의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가면 가능
캔이나 병 음료는 반입불가.
입장할때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인지
검사는 안하는데
중간 중간 계속 요원분들이 돌면서
뭐라하시니
가져가지 말라는건 안 가져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드디어 입장!!
청춘페스티벌은
기본적으는 토크콘서트 같은 거고
그 외에
이벤트존, 먹거리존, 마켓존..
뭐 이렇게 나뉘어 있어요.
이벤트는.. 음료나 그런거 주는게 대부분이고
게임을 하거나... 여튼 한바퀴 돌면 제법 쏠쏠합니다.
가장 쏠쏠했던 맑은 티엔!
물을... 한 5-6병 준듯 ㅋㅋ
덕분에 땡볕아래에서 탈수 방지함.
먹거리존도 있는데 사진을 안찍었어요.
엄청 비쌈 ㅋㅋㅋ
맥주, 닭강정, 오꼬노미야키, 국수
이런거 파는데 보통 10000원 부터...
저는 아줌마 답게 도시락을 싸감.... ㅋㅋㅋㅋ
여튼 청춘페스티벌의 메인은 11시부터
밤 10신가 9시까지 시간별로 등장하는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그런 행사입니다.
오전에는... 청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분들이
강연비슷한...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처럼 ㅋㅋ
자신의 이야기를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홍윤화씨와 김민기커플 ㅋㅋㅋㅋ
재밌고 귀여움 ㅋㅋ
그 다음 타임이었던 박명수씨.
토크는 금방 끝내고 edm음악으로
모두 일어나 한강공원에서.춤을 추게 만드는
기적을 보여주심 ㅋㅋㅋㅋㅋ
저녁에 유병재씨와 노홍철씨
자이언티의 공연도 보고 싶었지만...
임산부인지라 ㅡ_ㅡ
바닥에 더 앉아있을수가 없어서.. 여기까지 보고 퇴장했습니다.
그럼 ㅡ 개인적으로 느낀
청춘페스티벌 소감과 정보 몇가지
1. 재밌고 젊음
사실 30대가 가기에는...
20대를 위한 잔치입니다.
내용도, 분위기도, 실제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20대. 그래서 분위기는 굉장히 젊음.
2. 아주 활성화되지는 않은 듯
10년이나 됐다는데...
이벤트나 그런게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뭐... 뭔가 이프로 부족하지만
한번은 가볼만 함
3. 주차
난지한강공원 주차.
11시 행사 시작인데 10시쯤 도착.
운 좋게 야구하시는 분들이 딱 끝나고 집에 가셔서
빈자리에 생겨 주차를 했습니다.
문제는... 집에 갈때 전쟁 ㅋㅋㅋㅋ
일자로 주차한 차들이 막 막고..
밀리지도 않게 파킹으로 해놓고 사라짐....
그리고 정산하러 나가는데 30분 ㅋㅋㅋ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주차비니...
일찍 가셔서 주차하는 것도 방법.
서틀이란 버스도 있긴 하니까 참고 하시길!
그렇게...
짧은 바지에 막 젊은 언니 오빠들만 가는
청춘페스티벌...
임산부의 몸으로 당당히 다녀왔어요.
부러웠음.. 나도 마음은 청춘인데 ㅋㅋㅋ
청춘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