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카페 하백 너무 좋았던 곳
신랑의 휴가
어딜갈까 고민하다
집과 그나마 가까운 남양주로 갑니다
여기는 하백카페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카페 이름은 하백.
매우 커요. 되게 건물 전체가 카페.
주차는 당연히 건물 앞에 가능합니다.
메뉴는 ㅡ
차와 빵.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
보통 7-8000원 정도 합니다.
가격은 약간 있는 편이에요.
빵은 가격과 안내판이 없어서 ㅋㅋ
그냥 아무거나 골랐는데
정체는 마늘바케트였고 ㅡ 가격은 4000원.
약간 ㅡ 느낌으로 찍어서 사야 함 ㅋ
다소 비싼 가격에도 만족 했던 이유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진짜 굿.
4층까지 있어서 엄청 넓고
엘레베이터도 있고..
테이블도 의자도 넘나 예쁩니다.
여기는 1층.
화분이 쫙 ㅡ
해가 쫙 ㅡ
게다가 테이블도 넓직 넓직 ㅡ
곳곳에 책도 많아서
빈손으로 가서 책한권 보고 나오면
딱 좋을 곳.
여기는 2층.
곳곳마다 ㅡ 흔들의자가 있기도 하고
소파가 있기도 하고
그냥 테이블이 있기도 하고
이런 긴 테이블이 있기도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엄청 비쌀거 같은 가구들
여기는 3층
역시 마음에 들어요.
진짜.. 한번씩 다 앉아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4층은 테라스.
1월 인지라 추워서 구경만 했지만
날 좋을때 오면 너무너무 좋을 듯 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딸과 한바퀴 휙 ㅎ
층마다 다 앉고 싶었지만...
이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 멀리 강인지 뭔지도 보임 ㅋ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카페모카와 라임.. 어쩌구..
느낌으로 골랐으나 맛있었던 바케트와
베이비슈.
차는 비싸지만 양이 많고 고급진 맛이었고
베이비슈는 매우 맛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
그렇게..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고 온 하백.
엄마가 신난걸 아는지
덩달아 신난 우리 딸래미 ㅡ ㅎ
아! 하백은 아가 의자도 있고
층마다 화장실도 있어요.
다만 ㅡ 아가 기저귀 가는 곳은 없음
여튼 ㅡ 정말 정말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했던 남양주 하백.
또오자 남편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