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수납정리 이케아파일꽂이로 깔끔하게~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못하자 ㅡ
시간이 너무 안가는 일인.

집안 정리를 하기로 합니다.
첫번째 타겟은 책장.

공간이 많은게 아니라 ㅡ 비울수는 없고
최대한 안 지저분하게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ㅡ
이케아 파일 꽂이를 구매했습니다.

이름이...fluns.
10센치 짜리랑 7센치가 있는데
7센치를 싸게 팔아서 구매했어요.

하나하나 접어서 쓰는 건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설명서 보고 쓱 하면 그럭저럭 쓱 됨.

그냥 접어서 끼우면 끝.

좀 얇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냥 아주 두꺼운 종이 느낌?
엄청 튼튼하지는 않지만 ㅡ
막 찢어지거나 지탱을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짠 ㅡ
나름 무인양품 스타일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지저분한 책들을 꽂았어요.
그럼 밖에서는 흰 부분만 보이니까 ㅡ
깔끔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ㅋㅋ

다만 파일이 좀 작아서 딱 a4 종이정도 들어가고
파일 꽂이나 좀 큰 책은 안 들어가요

일차로 쭉 정리해봅니다.
오 ㅡ 그래도 총 천연색에 크기도 다른 책들이 있을 때보단
훨씬 깔끔합니다.

나중에 찾기 쉽게
네이밍을 했어요.
덜 깔끔하지만 ㅡ 그래도 나중에 못 찾는거 보단 나을..

그렇게 ㅡ 방을 한바탕 뒤집고 ㅋ

이런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비록 큰 파일이 안 들어가서 완성을 못했고
위에는 신랑의 지저분한 책들이 쌓여있지만
전 만족해요 ㅋㅋㅋㅋ

이제 다음은.... 어딜 뒤집어서 정리하죠...
휴 ㅡ 오늘의 아이방 인테리어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