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빛산부인과출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출산, 안녕 복덩이 드디어, 복덩이가 태어났다. 예정일 보다 11일이나 빨리 태어난 우리딸. 아침 7시 눈을 떴는데 뭔가 쎄ㅡ한 느낌과 함께 양수인지 이슬인지 알수 없는 정체 불명의 아이가 줄줄 나와있었다. 아 ㅡ 올것이 왔구나 싶어 일단 급하게 머리를 감고 병원으로 향함. 도착하니 양수가 터졌는지 검사를 하고 자궁이 열렸는지 내진을 하는데 놀랍게도 양수였고 내진결과 자궁이 3센치 열려서 바로 입원. 고은빛산부인과의 장점은 진통과 출산과 회복을 모두 한 병실에서 한다는 점. 그래서 아픈 몸을 이끌고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서 매우 좋았다. 여하튼... 양수가 터지고 약 8시 경부터 살살 진통 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배가 안아파서 신랑이랑ㅡ 우리 진짜 애기 낳는거냐며 대화도 하고 그랬는데... 감염 위험이 있어서 촉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