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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오사카

호텔로레Lore 조식과 방후기 신사이바시 오사카 호텔 추천

이틀은 혼자자고
하루는 신랑과 만나 함께한
호텔로레LORE




위치는 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앞이에요
다만.. 이역이 그닥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

난바역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여하튼 나가호리바시 역에서는
30초 거리 ㅋㅋ

도톤보리랑 걸어서는 10-15분
우리는 걸었는데.. 뭐 걸을만 해요.




입구가 작아서
정신 안차리면 놓칠수 있어요 ㅋㅋㅋ
1층은 뭐 식당같은거고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거저거 관광하느라고
밤 11시엔거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료 업그레이드 라는거에요 ㅎ
이런 행운이 ㅋㅋㅋ
아리가또를 외치며
설레는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아.... 업그레이드 안해줬으면
죽을뻔 했구나... ㅋㅋㅋㅋㅋ
좁아요.. 업그레이드 되도 좁음 ㅎ
우리는 당연히 제일 싼 방으로 했는데
아마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싱글 두개가 있는 방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게 어디임 ㅎ​




침대 맞은 편에는 티비와 드라이
짐 놓는 공간이 있고
나름 옷장도 있어요​




그리고 여긴 화장실
모든 어메니티가 다 있어서 편한데
화장실은 진짜 좁습니다
덩치가 작은 편인데도.. 샤워하다..
벽을 몇번 침 ㅋㅋㅋㅋㅋ​




그래도 샴푸 린스 바디 다 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여성 고객에게는
추가로 더 제공되는 요 아이!​




로션 스킨.. 머리끈.. 뭐 그런
소소한 용품들이 다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가격대비 방은 만족.
​​





​자 그 다음은
호텔로레(Lore) 조식


저희는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더니
이런 표를 줍니다.

조식시간은
오전 7시 부터 9시
.

위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됩니다.​​




쟁반에 그릇을 올리고
젓가락을 챙긴 후​




한바퀴 돌면서
먹고 싶은 것을 올려서 먹으면 끝.​




메뉴가 많지는 않아요.
그냥 빵이랑 소세지 스크램블..
야채들.. 짭잘한 밥이랑 김​




치킨이랑 감자튀김..
뭐 흔한 조식입니다.
과일은 없음.​




그리고 음료들.
커피랑 차와 물도 있어요.​





그럼 ㅡ
오사카 신사이바시 호텔 로레Lore
솔직한 평과 정보 몇가지들.

1. 위치
처음에 말했듯.
도톤보리랑은 걸어서 10-15분
지하철은 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앞.
다만.. 이 역이 유명하진 않아서
메인역인 난바에서 한번에는 못오고
갈아타야함.


2. 방상태
저가 호텔치고 깔끔합니다.
예쁘고 좋은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있을거 다 있고 깔끔해요

3. 어메니티
있어요. 샴푸린스바디
여성의 경우 스킨로션까지 제공.
물은 안줌 ㅋㅋ

4. 친절한 편
한국말 잘하는 직원 있다더니..
한국말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친절함

5. 조식
쏘쏘. 막 비싸지 않아서 그냥 신청.
나가서 라면 사먹는거 보단 나아요


6. 기모노 대여
안 빌렸는데 호텔에서
기모노를 무료로 대여해 주더라구요
교토에서 기모노 입는게 유행이라
대여비 엄청 비싸던데...
이건 매우 좋은 듯 합니다.





7. 타코야키 파티
호텔로레(LORE) 만의 특별한 파티라는데
8시였나.. 9시였나.. 여튼 로비에서
다같이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나눠먹는
무료 행사를 진행하더라구요.

저희는 워낙 늦어서 참여를 못했는데
전부 중국분들이 하시더라는 ㅡ 참고하시길 ㅎ​




그렇게 하루 잘 묵고간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있는 호텔로레LORE
도톤보리는 너무 비싸거나 싼방은 매진이라..
근처로 찾다 찾다 발견한 곳인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톤보리 호텔 예약 못하신 분들에게 추천!

이상 호텔로레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