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귀체온계6030을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아가가 나오면 사려고 했는데..
이번 열 감기를 앓으며.. 엄마의 체온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구매!
체온계를 고르면서 한
첫번째 고민은 브랜드.
아기 체온계 중에는 브라운과 필립스가 유명하다는데
그래도 병원에서 많이 쓰는
브라운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두번째 고민이었던 비접촉식 온도계를 사려고 했으나
귀적외선에 비해 덜 정확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그냥 구식인 귀적외선으로 구매.
세번째 고민이었던 6520 모델을 살까했으나..
6520모델의 장점이 개월수별 체온 측정인데
이게 측정할때마다 설정하는게 귀찮다길래
그냥 6030으로 구매.
뭐...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은 위해
제품 설명은 사진으로 할게요.
구성품은 정말 정말 심플합니다
체온계와 설명서 끝ㅋㅋㅋ
체온계는.. 프라스틱으로 된 거치대에
보관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 37.0은 뭐임 ㅋㅋㅋ
장난감인줄.
알고보니 스티커였습니다ㅋㅋㅋ
살짝 떼어낸 후 사용하면 됩니다.
브라운 귀체온계는 귀에다가 넣고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청결 유지를 위해
일회용 필터를 갈아끼워야 해요.
이것때문에 비 접촉식을 사려고 했던건데 ㅠㅠ
왜 부정확 하고 난리
기본적으로 20개가 기계와 함께 제공되고
거치대 하단에 체온계와 함께
보관 할 수 있어서
편리한것 같아요.
다만.. 저거 다 쓰면 계속 사야함 ㅜㅜ
이렇게 체온계와 필터가 세트.
필터는 다 쓰면 따로 구매하면 됨
막 비싸진 않더라구요.
자 그럼 이제 체온을 측정해 보겠습니다.
브라운 체온계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하단에 하얀색 버튼이 전원.
충전식 아니고 배터리라 사용 안할때는 반드시 꺼야 오래 씁니다.
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기계가 켜지면서
불이 들어옵니다.
필터는 그냥 끼면 되고
뺄때는 저 총처럼 생긴 민트색 버튼을 누르면
필터가 슝 날아가면서 빠져요.
그리고 귀에 살짝 넣고
위쪽에 있는 녹색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럼 약 1-2초 후 삐 소리와 함께
체온 측정 끝!
엄청나게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그리고 되게 대문짝 만하게 표시됨 ㅋㅋㅋㅋ
그렇게 열감기로 인해 급하게
구매한 브라운 귀체온계 IRT6030
솔직한 평과 정보 몇가지 정리
1. 편리함
역시.. 그냥 귀에 꽂고 버튼 누르면
바로 측정 되니
매우 편리합니다.
예전에 입에 무는 체온계는 3분 걸렸다능..
작동도 뭐 편해서 누구나 쓸 수 있어요
2. 작고 가벼움
기계 자체가 크지 않고 가벼워서
사용도 보관도 굿
3. 필터 교체가 짜증
매번 갈아 끼우라니... 안 갈수도 없고
체온 측정할때마다 새 필터 끼우려면
자주 측정을 안해야 하나...
4. 6520vs6030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듯
6520 모델이 더 신형이라는데
개월수 별로 체온 측정이 가능한 대신
측정할때마다 개월수를 설정해야 한다길래..
귀차니즘의 일인자로써 도저히 자신 없어서
6030 선택.
개인의 취향따라 고르면 될듯 합니다
5. 비접촉식 체온계vs귀체온계
요즘은 필터때문인지
비접촉식 체온계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근데.. 친구가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이
비접촉식체온계가
아주 정확하지 않다며 귀 체온계를 사용한다는 말에..
결국 귀 체온계로 구매 ㅠㅠ
비 접촉식이 편하긴 할 것 같으니
역시 개인의 취향대로 ㅎ
여튼.. 감기로 38도가 넘으면서
쫄아서 구매한 브라운 체온계
전 만족합니다~ 잘 사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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