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를 가던 중
진에어 탑승을 후회했던 순간이 있었으니
다들 컵라면을 먹는 순간 ㅋㅋㅋㅋ
가방에 컵라면 잔뜩 있는데
배도 안고픈데
비싼데
좁은 기내에서 한사람이 먹으니
무슨 전염병 마냥 다들 먹더라는..
진짜 냄새땜에 엄청 괴로웠으나
꾹 참고 내렸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이 남아
마트에서 파는 진에어 컵라면을
굳이 사서 집에서 먹어봅니다
되게 진에어라고 써있어요
가격도 싸서 일단 구매합니다.
사이즈는 딱 육개장 싸이즈 ㅋㅋ
작은 편이에요
면 사이즈
손바닥 만해요.
적게 먹는 분들은 딱 맞고
남자들..
특히 우리 신랑은 한없이 모자르는 양 ㅋㅋㅋ
자 그럼 스프를 넣고
물을 부어봅니다
왠지 점점
육개장 사발면의 향기가 ㅋㅋㅋㅋㅋ
3분아 흘러라..
세시간 같은 3분아 흘러라...
짠!!
이제 먹어 보겠습니다
역시!!!
육개장 사발면 맛 ㅋ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육개장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신랑은 그냥 그냥 이라네요
모양도 사이즈도 맛도
육개장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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