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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이것저것 리뷰

[손톱강화제]OPI 손톱영양제

매우 얇고 뒤로 뒤집어지는 가녀린 손톱의 소유자 다소니입니다.

게다가 손톱이 매우 못생기고 납작해서 그닥 메니큐어가 어울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멋을 좀 내보겠다며 열심히 셀프 네일을 합니다.


그런데, 베이스코트만 바르기에는 너무 연약한 손톱이기에 ㅡ 

이것저것 손톱강화제들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다소니가 사용하는 OPI와 Nails Alive(네일스얼라이브)  중 

 OPI NAIL ENVY_ nail strengthener를 먼저 소개해 볼까합니다.



네일 분야의 명품이자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인 OPI.

컬러보다 영양제로 워낙 유명하니 모르시는 분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너무나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어서 ㅡ 사면서 매우 당황했던 일인으로,

강하게 해주는 것, 보습, 오일 등등 같은 강화제 중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마치 ㅡ 헤어 트리트먼트를 살 때 - 손상모발용, 곱슬머리용, 생머리용과 같이 나눠져 있는 원리랄까





여하튼, 이것저것 헷갈렸던 다소니는 가장 노멀한 오리지널, 손톱 강화제를 구입했습니다.

백화점가로 15ml에 53000원. 유명세를 타고 나날이 오르고 있는 미친 가격입니다.


[OPI NAIL ENVY_ nail strengthener]

용도 : 손톱강화제. 가장 기본적인 강화제로 단백질과 칼슘성분이라고 합니다. 

사용방법 : 손을 씻은 후 한번 바르고 2-3일마다 덧바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지우고 다시 반복.

사용기한 : 약 2년정도 썼는데 ㅡ 물론 일주일마다 바르지 않아서 인지 제법 오래 썼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니 끈적 끈적 굳습니다.. 

가격 : 15ml / 53000원  * 백화점 가격이니 뒤져보면 가격이 들쑥 날쑥입니다.

구입처 : 백화점에 매장을 가지고 있고, 면세점에도 있고, 물론 인터넷도 있습니다.

요즘은 쿠팡같은 쇼셜에서도 많이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사용해본 샷입니다.

한번 발랐고, 처음에는 저렇게 반짝 거리는 듯 하나 

조금 지나면 특별히 광이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법 단단해 지는 느낌이 있고, 꽉 조여주는 느낌이랄가 ㅡ 

그러나 일주일 정도 지나면 끝부분 부터 지저분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버티면 지워야 합니다.


역시 네일계의 유명인사 답게 좋습니다.

일단 투명 메니큐어하고는 확연히 다르기도 다르고, 

물론 이것을 바른다 해서 전혀 안갈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탓인지 뒤집어 지는 건 확실히 좀 덜합니다.

타 제품과 사용해보았을 때 - 이리 비싼걸 재 구입할 마음이 드는 것을 보니 

이만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하긴 저게 뭐라고 저 미친가격인데, 좋아야지요..


손톱 이 약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