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신혼가구 사기
그렇게 미리 사고 셋팅을 해도
살것이 산더미입니다.
그중 하나였던 안방의 사이드테이블.
방이 좁아서 얼만한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여태 미룸.
실제로 방이 좁아서 일반 시중에 파는 사이드 테이블을 둘 수 없는 고딴 상태.
보통 가로가 450은 하는데..우리한테는 맥시멈 300정도의 여유가.
그리하여 뒤지다 뒤지다 ..
다시 두닷을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나름 튼튼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함.
이미 작은방에 책장 넣고 대 만족하고 있는 1인.
그러나...조립을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뭐 여하튼 스택 600 2단짜리를 구매.
또..무시무시한 박스가 배달이 왔습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조용히 설명서를 펼친 라븅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난번 책장보단 간단한 듯 합니다.
몸통이 되는 큰 판하고
옆판, 연결고리들이 왔습니다.
다만 주의할건 좌형, 우형이 있는데
한번 주문하면 그게 바뀌지 않는다고..
아마 옆에다 뚫렸는데 그 방향이 다른듯. 구입할때 참고.
자 먼저 바닥 조립 시작
바닥을 깔고 그 옆에 옆판을 세웁니다.
요 스택 600이 마음에 든건 통 나무가 아니라 저런 깜장 판이 있어서
왠지 좀..내스타일 ㅋㅋㅋㅋ
그리고 2단을 다시 조립.
이게 2단 6단 머 이런식으로 단을 구매할 수 있어요
본인이 필요한 만틈 구입하시면 될듯.
2층 올렸음 ㅋㅋㅋㅋㅋ
나사를 조입니다.
홈이 뚫려 있어서 그냥 구멍에 넣고 돌리면 됨.
물론 여자 혼자 하려면 좀 힘들지도
자 여기서 저의 마음에 쏙든 아이템 등장.
나사구멍이 안보이게 막아주는 아이템 !!
저 은색 나사 구멍이 안예쁘니까
나무에는 갈색, 검정색에는 검정색으로 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짠!! 완성!
사실 원래는 이렇게 가로로 놔야 이쁜 아이입니다...
그러나.. 우리집 안방은 300밖에 여유가 ㅋㅋ
그래서 세로로 세우기로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용중입니다.
일단 두닷가구는 무게감이 잇어서 좋고
제가 좋아하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좋음.
다만 ㅡ 무겁고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사는 힘이 좀 약한 여성분들은
힘들지도;;;
이렇게 사이드 테이블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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