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공항 면세점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 타고 경유하는 방법

모스크바 공항

면세점은 그럭저럭 잘 형성돼 있음.

 

 

 

 

여기는 모스크바 공항.

우리는 여기서 2시간 있어야 함.

돌아올때는 5시간 있어야 함.

망했음.

 

 

 

모스크바 공항 경유 절차

- 비행기에서 내리면 일단 Transfer를 찾아감.

- 그리고 입국 절차를 받음.

- 짐검사도 함(엑스레이 통과하니까 이상한거 들고 내리시면 안됨)

 

그리고 나가면 끝.

 

 

 

자 하나씩 해볼께요

요게 트렌스퍼 간판

 

 

 

 

 

 

여기서 domestic은 러시아 사람들 전용이니 international Transfer

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입국절차때는 사진 찍으면 잡혀가서 자신은 못찍음

별 질문은 안합니다.

어짜피 경유라

그냥 여권 내시고 방긋 웃으시면 됨

 

입국절차가 끝나면 짐검사를 합니다

이때 줄을 서있는데

 

반!드!시

표에다가 도장을 받아야 함!

이거 왜 찍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줄 서있으면 직원이 찍어줍니다.

안찍으면 나중에 문제되니까 꼭 찍으시길.

 

 

또 하나 !

경유시 중요한 정보!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을때 보통 표를 두장 받게 됩니다.

인천부터 모스크바까지 1장, 모스크바부터 다시 헬싱키로 가는 표 1장.

 

돌아올때는 1장만 줘서 당황했지만, 그거 해결하는건 나중에 하기로하고.

일단 인천공항에서 2장을 다 받았을 경우,

 모스크바부터 헬싱키로 가는 비행기 티켓에는 게이트 번호가 없습니다.

이유는. 너무 빨리 발권해서 아직 게이트가 안정해짐.

 

 

 

 

 

 

그래서 반드시 비행기에서 내리면 요 안내판을 찾아가세요.

여기에서 본인이 탈 비행기 편명을 찾으면 게이트가 나옴.

이거 미리 확인 안하시면..이상한게 가서 비행기 탑니다.

 

 

 

 

 

 

 

그렇게 요 절차를 마치면 밖으로 나옵니다.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은 내리면  D터미널입니다.

나중에 시간되서 제일 끝까지 가서 봤는데

D E F 까지 가면 공항 엄청 큼.

진심 엄청 큽니다. 볼거리는 많으니 심심하진 않습니다.

왕복하면 2시간은 걸리는 듯. 참고하세요

 

 

 

 

 

 

면세점도 엄청 많습니다.

술, 향수, 담배, 화장품, 시계, 선그라스 다 파는데

매장은 다 비슷비슷.

그러나 살건 엄청 많음

 

 

 

 

 

 

요론 기념품 가게들도 있음

 

 

 

 

사실 루블은 좀 감이 안와서 싼지 안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희소식은 2014년 12월 현재

러시아 환율이 바닥을 치고 있어서

예전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싸졌음.

지금이 찬스 일지도.

 

 

 

모스크바 공항 먹거리

이것도 엄청 많습니다.

간단한 카페부터, TGI 도 있고

버거킹에 아시아요리도 팝니다.

 

 

 

 

 

그러나! 루블만 받는 곳이 많음..

밥먹는 곳들은 좀 그런 것 같습니다.

VISA 카드 아니면 루블만 받는다고.. 카드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공항에 환전소 있습니다.

 

 

핸드폰 충전과 화장실

당연히 화장실 공짜.

제법 깨끗합니다. 누구나 사용 가능

 

 

충전은. 중간 중간 있긴 합니다.

그러나  E터미널 쪽으로 쭉 가야 있고

D터미널에서는 못본듯.

전원 챙겨가세요. 그냥 아무데나 콘센트 보이면 꽂아야 함.

 

 

 

쉴곳

요게 아쉽습니다.

다른 공항처럼 눕기가 좀 어려움.

이유는. 의자에 팔걸이가 있음.. 허리를 잘라야 누울 수 있음.

그러나 희소식은

저기 멀리 F터미널 까지 가면

완전 끝에는 누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유 길어지는 분들은 거기까지 가셔도 될듯. 허리가 끊어지는거 보단 누워있는게 나을지도.

 

 

스탑오버

사실 저는 5시간이라 애매해서 스탑오버는 신청 안했습니다.

좀 알아보니까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려면 3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입국절차, 짐 찾기 포함.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발권하려면 또 3시간 전에는 와야하니..

 

스탑오버 하려면 8시간은 있어야 다녀오는게 의미가 있음..

진짜 나가고 싶었는데 못나감.

 

그러나 굳이 여기에 쓰는 이유는

올해부터인가 모스크바 입국 비자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예전엔 10만원인가 내야 하는데 이제 그냥 나가도 된다고 하니

스탑오버 하실 분들은 하시라고 괜히 적어봄 ㅋㅋ

전 못갔지만.. 다녀오셔도 좋을 듯.

 

 

 

그렇게 모스크바 공항에서 긴 5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밥도 먹었는데 그건 다음편에 할께요.

여하튼 그럭저럭 놀기 좋은 모스크바 공항이었습니다~ 경유지로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