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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핀란드

핀란드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

이제 진짜 핀란드 여행이 끝나갑니다.

마무리에 앞서, 진짜 기억에 남는거 몇가지.

개인적 추억을 남기고자 함이니

그닥 재미는 없을 듯

 

 

핀란드에서 진짜 자주 볼 수 있는 것

 

1. 초 모양의 조명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그랬겠지만

정말 집집마다 있는 요 조명

 

 

모든 아파트 창가, 모든 상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기값이 싼건지

아니면 그정도는 상관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모든 집, 모든 창에 있었던 요 초.

 

 

 

 

2. 잃어버린 장갑

쿨한건지 덜렁거리는 건지

길가에 정말 모자와 장갑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다니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다 찾으려니 귀찮음..

 

여하튼  우리가 본건

장간이 한 5-6번, 모자는 2번, 넥워머도 있었음

이렇게 길바닥에 퉤 ㅡ 하고 버려져 있음

 

 

 

 

문제는, 대부분 한짝밖에 없어서

쓸모는 없음.

 

 

 

 

3. 늦게뜨고 빨리 지는 해

전에도 한번 이야기했듯

핀란드 겨울은 해가 매우 짧습니다.

반대로 여름은 엄청 길다고 합니다. 밤 10시에도 해가 안진다고 합니다.

 

 

여하튼 제가 갔던 12월 중순.

해가 뜨는 시간은 보통 10시 좀 넘어서 해가 뜨고

오후 3시정도되면 해가 집낟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4. 눈

당연히 겨울이니까 눈이겠지만

진짜 많이 옵니다.

 

우리나라의 눈과는 비교가 안됨

헬싱키는 눈도별로 안오고 안춥지만

북쪽으로 가면.. 진짜 장난 아님

 

 

 

 

 

그 외에.. 또 뭐가 있더라

굉장히 유로운 사람들.

그래서 사람이 지나가면 차는 어김없이 정지.

먼저 슝 지나가는 우리나라와는 진짜 다름.

 

 

또,, 추웠다는거..

여하튼 핀란드는

그렇게 볼건 없었지만 뭔가 굉장히 평화로웠음.

사실 첫 여행지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여기저기 좀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좀 새로운 관광지는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