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덕후입니다
대부분의 책을 사서 쟁여두고
한번씩 읽는데
이번에 꺼내 읽은 책은
카산드라의 거울
전 2권 완결된 소설이에요.
아폴론에게 예언능력을 받지만
그의 사랑을 거절한 대가로
그녀의 예언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런 벌아닌 벌을 받고 있는 예언자
카산드라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 입니다
예언자와 같은 이름의 주인공
카산드라 역시 예지력이 있고
그래서 세상을 여러번 구하는데..
어쩌다 보니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알고 보니
예지력을 갖게 된 이유가 따로 있고
노숙자로 살게 된 이유도 있더라..
그 이유를 밝혀내는 과정입니다
나름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카산드라의 거울은
삽화도 있어요.
그림이 있으니 주인공 얼굴이 그려져서
더 재밌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베스트는
개미와 타나토노트이기에
그만큼 재밌지는 안지만
그락저럭 재밌었습니다.
재밌는 소설 찾는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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