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탄 다소니/오사카

호텔로레Lore 조식과 방후기 신사이바시 오사카 호텔 추천

다소니* 2017. 10. 3. 00:50

이틀은 혼자자고
하루는 신랑과 만나 함께한
호텔로레LORE




위치는 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앞이에요
다만.. 이역이 그닥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라..

난바역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여하튼 나가호리바시 역에서는
30초 거리 ㅋㅋ

도톤보리랑 걸어서는 10-15분
우리는 걸었는데.. 뭐 걸을만 해요.




입구가 작아서
정신 안차리면 놓칠수 있어요 ㅋㅋㅋ
1층은 뭐 식당같은거고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거저거 관광하느라고
밤 11시엔거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료 업그레이드 라는거에요 ㅎ
이런 행운이 ㅋㅋㅋ
아리가또를 외치며
설레는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아.... 업그레이드 안해줬으면
죽을뻔 했구나... ㅋㅋㅋㅋㅋ
좁아요.. 업그레이드 되도 좁음 ㅎ
우리는 당연히 제일 싼 방으로 했는데
아마도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싱글 두개가 있는 방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게 어디임 ㅎ​




침대 맞은 편에는 티비와 드라이
짐 놓는 공간이 있고
나름 옷장도 있어요​




그리고 여긴 화장실
모든 어메니티가 다 있어서 편한데
화장실은 진짜 좁습니다
덩치가 작은 편인데도.. 샤워하다..
벽을 몇번 침 ㅋㅋㅋㅋㅋ​




그래도 샴푸 린스 바디 다 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여성 고객에게는
추가로 더 제공되는 요 아이!​




로션 스킨.. 머리끈.. 뭐 그런
소소한 용품들이 다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가격대비 방은 만족.
​​





​자 그 다음은
호텔로레(Lore) 조식


저희는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더니
이런 표를 줍니다.

조식시간은
오전 7시 부터 9시
.

위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됩니다.​​




쟁반에 그릇을 올리고
젓가락을 챙긴 후​




한바퀴 돌면서
먹고 싶은 것을 올려서 먹으면 끝.​




메뉴가 많지는 않아요.
그냥 빵이랑 소세지 스크램블..
야채들.. 짭잘한 밥이랑 김​




치킨이랑 감자튀김..
뭐 흔한 조식입니다.
과일은 없음.​




그리고 음료들.
커피랑 차와 물도 있어요.​





그럼 ㅡ
오사카 신사이바시 호텔 로레Lore
솔직한 평과 정보 몇가지들.

1. 위치
처음에 말했듯.
도톤보리랑은 걸어서 10-15분
지하철은 나가호리바시역 바로 앞.
다만.. 이 역이 유명하진 않아서
메인역인 난바에서 한번에는 못오고
갈아타야함.


2. 방상태
저가 호텔치고 깔끔합니다.
예쁘고 좋은건 아니지만
가격대비 있을거 다 있고 깔끔해요

3. 어메니티
있어요. 샴푸린스바디
여성의 경우 스킨로션까지 제공.
물은 안줌 ㅋㅋ

4. 친절한 편
한국말 잘하는 직원 있다더니..
한국말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친절함

5. 조식
쏘쏘. 막 비싸지 않아서 그냥 신청.
나가서 라면 사먹는거 보단 나아요


6. 기모노 대여
안 빌렸는데 호텔에서
기모노를 무료로 대여해 주더라구요
교토에서 기모노 입는게 유행이라
대여비 엄청 비싸던데...
이건 매우 좋은 듯 합니다.





7. 타코야키 파티
호텔로레(LORE) 만의 특별한 파티라는데
8시였나.. 9시였나.. 여튼 로비에서
다같이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나눠먹는
무료 행사를 진행하더라구요.

저희는 워낙 늦어서 참여를 못했는데
전부 중국분들이 하시더라는 ㅡ 참고하시길 ㅎ​




그렇게 하루 잘 묵고간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있는 호텔로레LORE
도톤보리는 너무 비싸거나 싼방은 매진이라..
근처로 찾다 찾다 발견한 곳인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도톤보리 호텔 예약 못하신 분들에게 추천!

이상 호텔로레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