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엑기스 만들기
어느날 라븅이가 오미자엑기스 물을 마시고 감탄을 금치 못하여
오미자 엑기스를 만들어 보려고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 들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기에..ㅠㅠ 촬영을 못했습니다.
구매한 오미자의 무게는 4kg
오미자 엑기스는 별게 없네요 오미자 + 설탕
그래서 설탕 5kg을 구매 했습니다.
음.. 오미자를 구매한 곳에서 자세하게 물어보니
오미자 4kg + 설탕 5kg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신랑 수업을 하고 있는 라븅이 뭐 의심 없이 오미자와 설탕을 김치냉장고 통 하나를 빼내어 담았습니다.
먼저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은 후 오미자를 통에 담고
설탕을 부어 잘 섞이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오지마 엑기스의 탄생이 될 텐데요.
정말 싱싱한 오미자여서 그런지 앞으로 엑기스의 맛이 더 기대 됩니다.
가끔은 위아래의 설탕과 오미자가 섞여야 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두면 되는 것이 아니구요.
지금 사진과 같이 손잡이를 잡고 좌우로 위아래로 흔들어서 설탕과 오지마가 더 잘 섞이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라븅이는 더 맛있는 오미자 엑기스를 만들기 위하여 마구마구 섞을 예정이에요.
생각만 해도 침이......천천히 기다려 만들어질 오미자 엑기스를 기대해 주세요
오미자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오미자는 오미자 나무의 열매로 지름이 약 1cm의 짙은 붉은 빛깔의 열매 입니다.
단만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난다해서 오미자라고 불리웁니다.
그 중에 신맛이 강하여 사실 매운맛은 잘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그렇다구요.ㅋㅋㅋ)
효능에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쓰이고
폐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두에 복용하면 더위를 견디고 갈증도 적게 느끼게 된다.
금기사항으로는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모로 한방 약재로 많이 쓰이고 있는 오미자
엑기스로 만들어서 매일 복용하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다소니도 엑기스를 나눠주고 서로 좋아하면 결혼하고도 엑기스로 만들어 먹어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