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분위기 좋은 식당 훌리오 맥주 먹기 굿
날씨가 좋아 신랑과 가로수길에 나왔습니다
한참 걷다 보니... 배는 고픈데
식당 잘못 들어갔다가 집한채 값 나올까봐ㅋ
가격을 알고 있는 훌리오로 갑니다
가로수길 맨 끝
현대고등학교쪽 가기 전에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이층에 위치.
이층으로 올라가면
뭔가 관광지 마냥 ㅋㅋ 입구가 예뻐요
매장도 굉장히 넓고 예쁩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 낮이라
창은 모두 열려 있고
사람들 창가에 밀집 ㅋㅋㅋ
저희도 창가 자리에 착석합니다.
가로수길 훌리오는
매장 두개가 붙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매뉴판도 두개.
매장 왼쪽은 다른 음식을 파는데..
계산을 같이 하는거 보니 ..
같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여튼 분위기는 좋아요!
자 그람 훌리오 메뉴.
뭐가 많은데...
쾌사디아나 튀김류
밥류(엔칠라다),
파이타(싸서먹는 아이) 등등입니다
가격은 10000원 미만부터
20000원 언저리까지.
저번에 먹은 파이타는 빼고
이번엔 다른 아이들을 시켜 봅니다.
매뉴는 차차 보여드리는 걸로 하고 ㅡ
기다리고 있으니 이렇게 센스있는
수저통을 주심 ㅋㅋ
짠!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팠고... 간단한 메뉴라
너무 많이 시켰....
먼저 감자튀김과 새우튀김.
훌리오에서 느낀것 중 하나가
새우가 맛있습니다
싸구려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통통한 아이들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평범한 메뉴지만
요 새우튀김 맛있음!
그 다음은 엔칠라다.
약간 오므라이스 같은건데
양념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신랑은 맛있데요
약간 향이 있고 밥이 딱딱해요.
마지막 퀘사디아
고기랑 새우 중 고를 수 있은데
우리는 새우로 주문
이거 맛나요
안에 뭐가 잔뜩 들어서 저것만 먹어도 배불 ㅋ
개당 가격은 주문서 참고!!
가로수길 훌리오는
일단 친절하고 매장이 아주 괜찮아요
특히 창가에 앉으면 가로수길 구경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당!!
간단하고 싼 메뉴부터
배차는 메뉴까지 다양하니
가로수길에서 좀 저렴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 찾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아! 훌리오 주차는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서
1시간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