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험관성공

시험관 성공증상! 실패증상 비교해 봅니다. ​드디어 시험관 성공! 지금 우리 복덩이는 4주 2일차. 기쁨 마음으로 성공증상을 남기기 전에... 지난 몇년간 병원을 다니면서 ‘증상놀이’의 개미지옥을 경험한 1인으로 나름의 성공했을때와 실패했을때를 비교해 보았다. 신선1차, 냉동1차 실패. 이때는 정말 무증상이었다.. 그래서 ‘무증상 성공’ 이라는 검색어를 밤새워 검색했고.. 무증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나의 경우는 아니었다. 사실 이번 성공했을때도 큰 증상은 없었다 다만 몸속의 모든 감각기관을 깨워서 아주 작은 증상까지 관찰해 본 결과.. ​1. 배에 뭐가 있구나 ㅡ 느껴짐 아프고 그런거 보다.. 그냥 돌아눕거나 힘을 줄때 뭔가 있는 느낌. 렌즈 꼈을때 눈에 뭐 있는 그런 느낌. ​2. 열이나고 몸이 안좋음 계.. 더보기
안녕 복덩이! 드디어 찾아온 나의 아가 반가워! ​드디어 나에게도 아가가 왔다 결혼한지 3년 2개월 만에 조금은 어렵게 찾아온 우리 복덩이. 그다지 어리지 않은 나이에 결혼했지만 생리 주기가 워낙 정확했고 산전검사에서도 너무나 건강하다며 “임신해서 오세요”라고 했기에 나에게 난임이라는 어려움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 같다. 결국 일년이 지나 난임 병원을 찾았고 역시나 별 이상 없으니 인공수정하면 바로 생길거에요. 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이때까지만 해도 별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3번의 인공 실패. 이제 정말 무서워 졌다. 생리통은 점점 심해지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인가 하는 생각에 난임병원을 끊고 아무것도 안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자연임신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병원 방문. 그리고 미루고 미룬 시험관 선택.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