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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오사카

오사카도톤보리맛집 치보 비싼 오코노미야키

여행책에도 맨날 나오고
블로거들도 엄청 가서 유명한
치보에 다녀왔습니다




치보는 오코노미야키 맛집으로 유명하고
역시나 도톤보리 메인 거리에 딱 있습니다
대부분 맛집들은 그 길에 쭈르륵 있어요.​




사람이 매우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ㅠㅠ
단체 관광객도 오는지라..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




입장할때도 엘레베이터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위치를 착착 알려줍니다
아마도.. 단체관광객 층이랑..
일반 손님 층이랑
나누는거 같더라구요​




자리에는 가쓰오부시와 소스
그리고 불판이 셋팅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주문을 하면
저쪽 주방에서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냄새가 안나서 좋은데
오래걸림 ㅋㅋ

이때.. 신랑이랑 싸우느라고 ㅋㅋㅋㅋㅋ
사진을 못찍...



우리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주문 했습니다

먼저 야키소바.
야끼소바는.. 볶음국수 정도 됩니다.
우리는 그냥 양배추 야키소바주문
가격은 980엔 정도 했던거 같아요.

고기나 새우 이런게 들어가면 더 비싸요 ㅋ​



맘껏 가쓰오부시를 뿌린 후 춥춥
오.. 맛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워낙 야키소바를 좋아하는데
치보 야키소바 맛남​




그 다음은 오코노미야키
역시나 만들어져서 나오고
원하는 만큼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얘는 1500엔 정도 했던거 같아요
비쌈....ㅠㅠ​





자 그럼 이제
그 맛있다는 치보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보겠습니다!​




왕 새우도 들었는데..
음.. 저는 사실 그냥 그냥 이었어요
약간 너무 퍽퍽해서 빵 같았달까...
엄청 기대하고 엄청 비싸게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그냥..​




그리고 언니가 오이시~라며 가져다 준
새우 깝칠 튀김
원래 껍질 안 먹는데 ㅋㅋㅋ
맛있으니 꼭 드세요​




그렇게 가장 많은 돈을 투자했으나
생각보다 별로였던 치보.
라고 쌌는데 먹긴 다 먹었네요 ㅋㅋㅋㅋ​




그냥 개인적인 평은 이래요
1. 비쌈
대부분 메뉴가 1000엔 이상.
오코노미야키는 1500엔 이상.
신랑 왈. 우리나라에서도 15000원 이니
비싼거 아니야 ㅡ 라는데
여튼 싸진 않음

2. 맛은..
야키소바는 대만족 ㅋㅋ 저는 엄청 맛있었고
오코노미야키는 별로였어요
좀 퍽퍽해서... 전 별로


3. 친절하고 시스템화
친절하고.. 대기라던지 자리 안내라던지
매우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좋음

4. 사람 많음
워낙 유명하다 보니..
대기가 좀 있어요

이렇게 4군데의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소개 끝!!
먹으러 가는 곳이니 ㅋㅋㅋ
다들 잘 챙겨 드시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