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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육아일기

중기이유식 파프리카 도전! 5배죽

맥락없고 뜬금없는 이유식 레피시 ㅋㅋ
게으른
블로거는.. 중간을 워프 했네요 ㅋ
그간
넘어간 이유식과정을 정리하면
초기 두달
중기 두달 중 현재 두달차
초기부터 4일 간격으로 야채를 하나씩 추가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파프리카!




오늘 재료는
무, 오이, 브로컬리, 당근, 파프리카
그리고 기본으로 쌀과 소고기.

기존에 넣었던 재료는 맛을 고려해
풀떼기와 단말 풀떼기를 섞고 있어요
풀떼기인 오이...
거기에 단맛나라고
무와 브로컬리로 맛을 내줌.
그리고 오늘의 첫 도전 파프리카




중기이유식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긴 후
3mm로 다져요.​



나머지는 그간 만들어둔 야채 큐브로.
대충 중기는 3mm 정도로 다지면 됩니다.

자 그럼 파프리카 손질법​




머리를 자르고
씨를 빼요. ​



그리고.. 고난이도 껍질 벗기기 ㅋㅋㅋㅋㅋ
와나 파프리카 껍질 벗기기 어려움 ㅋㅋㅋ​




여튼 그렇게 깝질을 벗긴 후
3mm로 잘라냅니다.​




재료 준비 끝!
당근, 오이, 파프리카, 무는 3mm씩 다지고
브로컬리는 줄기는 자르고 꽃 부분만 살짝 데친 후
잘게 다지고
쌀은 2등분 정도 되게 갈고
고기도 2-3mm로 다지기.




자 그럼 이제 만들어 볼게요.
5배죽을 만들 예정.

초기는 10배죽
중기 첫째달은 8배죽
중기 두번째달은 5배죽.
먼저 1/2로 간 쌀 30g에 5배인 물 150을 부어줍니다.​




먼저 죽이 될때까지 7-10분간 끓여줍니다.
이때 다소니의 팁이라면
익는데 오래 걸리는 당근은 처음부터 넣어주세요
그래도 익을까 말까임..​



그렇게 쌀이 죽이 될쯤
고기 20g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5분 정도 끓여주어요.



언제나처럼 고기는 찬물에 잠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하고
고기도 2-3mm오 다져야 함.​




이제 야채 투하
쌀 7분
고기 5분
야채 넣고 약 7분

이건 다진 오이.
오이는 향이 강해서 우리 딸은 싫어함​




이건 무.
무는 달아서 좋아함​




이건 브로컬리
브로컬리는 아이가 좋아하고
어떠 재요와도 어울려서 거의 매번 들어감​



이렇게 색색의 재료들을 넣으니
색이 예뻐졌습니다.​




오... 여태까지 만든 이유식 중에 색은 제일 예뻐요.
그런데 ㅡ 파프리카 향이 생각보다 강하네요.​




그렇게 완성된 파프리카 이유식.
저의 이유식 철칙은
4일마다 새로운 재료를 넣고
새로운 재료 외에는 한번에 3-4가지 재료를 넣어서
다양한 야채를 먹을 수 있게 하는 것.
풀떼기 맛과 단맛을 섞어서 나름 맛있게 만들자
뭐 그정도 입니다 ㅋㅋ​




휴 ㅡ 4일 후에 새로운 이유식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