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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이것저것 리뷰

맥 아이라이너_파워포인트 아이라이너

맥 아이라이너_파워포인트 아이라이너


아주 긴 시간동안, 약 10년 동안

바비브라운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온 다소니입니다.


그런데, 붓을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다소 번지는 경향이 있어 과감히 팬으로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참고로 전 나름 속쌍꺼풀의 소유자입니다.

완전 큰 눈은 아니지만 머 작진 않고, 속눈썹도 그냥 남들 있는만큼,

그런데! 도대체 눈화장만 하면, 눈 아래가 그렇게 번진다는 점


매장 언니의 설명에 따르면, 

번지는건 어쩔수 없고 되려 펜타입 보다는 젤 아이라이너가 덜 번진다고는 합니다.

허나 이번엔 펜에 도전.


여하튼 그렇게 구입한 맥의 파워포인트 아이라이너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파워있게 포인트를 주는 용이랄까-


막 스모키 화장하고 전체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용은 아니고(그런 용은 다른 제품을 추천하셨습니다)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눈의 양쪽 꼬리 부분만 살짝 그리려고 구입했습니다.


뭐 ㅡ 외관은 일반 펜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가격은 24000원

색은 노멀한 블랙.






다만 요 아이는 사용법에 조금 주의하셔야 합니다.

휘발성이라서, 한번 그리고 살짝 말려주어야 안번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험!

그리자마자 손으로 문지르니 저렇게 뭉개졌습니다.




그런데! 

위에는 약간의 시간을 두고 말린 후 손으로 문지른 것,

아래는 바로 문질렀을 때입니다.




신기하게도ㅡ 

라인을 그린 후 약 10초정도 말리면 훨~ 씬 덜 번집니다.


현재 사용한지는약 1달정도 됐는데

평가는 쏘쏘입니다.


장점은 

잘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클렌징할때는  잘 지워지고,

쌍커풀 라인을 타고 너구리처럼 번지지도 않습니다.


단점

펜타입 치고 다소 무른편이어서, 금방 쓸거 같다는 점. 

그리고 눈 아래 번지는건 여전합니다.


허나 가격대비 성능은 훌륭하게 해내는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