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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와 라븅이/이것저것 리뷰

[방한부츠]노스페이스 방한부츠_NZS99D62

노스페이스 방한부츠


구두를 신고 눈을 맞으면 발등이 젖고ㅡ 

어그를 신으면 어그에 얼룩이 지는 불편함. 



그리하여 작년부터 슬슬 방한부츠들이 유행의 바람을 타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정말 대박이 나려는지 아웃도어 매장은 물론 

스포츠 브랜드 마다 비슷하게 생긴 아이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보통 방한부츠는 80,000~ 150,000원 정도입니다. 

지난부 백화점을 한바퀴 돌아본 결과 

금강, FILA가 조금 저렴하고, 노스페이스는 100,000 ~ 120,000원 

K2나 아이더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130,000~160,000원 정도 받고 있었습니다.



방한부츠는 소재가 패딩처럼 되어 있는 신발입니다.

생활방수가 되는 것도 있고, 완전 방수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투박하고, 멋은 없습니다.

그와중에 좀 고운 방한부츠를 발견!

노스페이스 방한부츠 부띠입니다.







그래도 나름 무늬도 있고, 신어보니 확실히 덜 투박합니다.

매장에서도 인기폭발!



바닥 

미끄럼방지_마치 워커처럼 울퉁 불퉁 합니다.




충전재 

거위털_무려 구스! 따뜻하겠습니다

참고로, 입구의 저 털은 입구에만 있습니다. 어그부츠처럼 내부가 전체 털로된 신발은 아닙니다.




방수 

눈에 발을 담그고 있거나, 하지만 않으면 기본적인 방수는 된다고 합니다


세탁법 

눈이나 비를 맞으면 바로바로 닦아주기만 하면 따로 세탁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사이즈 

10단위로 나옵니다! 조금 크게 나왔다고 하네요.

평소 245를 신는 다소니가 240을 구매해  신고 걸어봤는데 괜찮습니다. 

자기 발보다 5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맞으실듯 합니다.





발목둘레 

따로 지퍼가 있거나, 조임이 있지 않습니다.(사진상 보이는 저 조임은, 그저 장식일뿐입니다)

종아리가 제법 가는 편인 저에게 좀 넉넉했으니 아마 왠간한 사람은 다 맞을 듯 합니다.

위에는 다소니의 엄마가 신은 착용샷.

아래는 제가 신은 착용샷입니다. 

둘다 245를 신고, 종리는 가는편이니 참고하세요.






가격

115,000원


여하튼 약 3일간 운동할때마다 걸어본 결과 발은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따뜻합니다. 역시나 멋보다는 기능성인데 

자꾸봐서 그런가 귀엽습니다 이신발. 


올 겨울 따숩게 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