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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시립대 삼겹살 19뜯고 맛보고

집앞에서 우연히 발견한 삼겹살 집
​19뜯고 맛보고.
아마도 씹고 뜯고 맛보고 인듯






​​19뜯고 맛보고 삼겹살은
시립대학교 바로 앞에 있어요
시립대학교 정문에서 길을 건너고
엔젤리너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2분만 내려오면 보임!






매장은 뭐 막 넓진 않아요
테이블 7-10개 정도 있었나..
여트느 뭐 막 모던하고 그런거 아니고
그냥 고기집 분위기.​






자 그럼 19뜯고맛보고 메뉴와 가격
오겹살은 1인분에 7000원
삼겹살은 1인분에 6000원​

매우 저렴합니다.​






19 뜯고 맛보고에서 제일 놀랜건..
​6000원이라는 가격치고
무려 솥뚜겅에 구워준다는 점.

그리고 초벌로 고기를 구워서 준다는 점.
여기까지 매우 만족​






기본찬은 아주 간단해요
상추랑 깻잎, 찌개, 부추, 김치
이렇게 나오는데
일단 찌개가 엄청 맛있었고
상추랑 깻잎이 되게 신선했음​





요곤 고기 찍어먹는 양념이에요
뭔지 모르겠는데 제법 맛있음​







그리고 요 밥 ㅋㅋㅋㅋㅋ
학교 앞이라 그런지
밥을 이렇게나 많이 줌.





자 그럼 이제 주인공 삼겹살 등장!
​​1인분이 싼 대신 양이 막 많진 않아요
한덩어리가 1인분.
그대신 고기가 되게 크고 두꺼워요.

그리고 초벌로 구워서 줘서
얼추 조금만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음.​






그리고 요 삼겹살 집의 포인트는 요 부추!
​​요 부추를 불판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진짜 맛남 ㅋㅋ




삼겹살에 구운 부추를 넣고
저 양념을 찍어 먹으면 완전 굿​






그렇게 진짜 완전 맛있게 싹 비운 우리들 ㅋㅋ






그렇게 얻어 걸린
시립대 삼겹살 집
19 뜯고 맛보고에 대한 솔직한 평

1. 맛있음
진짜 광고 아니고 ㅋㅋ
그냥 우리 집앞 고기집인데 맛있어요
사실 뭐 고기가 막 특별히 다른건 아닌데
찌개가 진짜 맛있고
고기도 초벌구이해줘서 맛있고
부추도 맛있음

여담으로 오겹살 보단 삼겹살이 더 맛있었음


2. 가격이 쌈
가격이 진짜 싸요
두당 1.5인분 먹으면 되는데..
참고로 남자 2, 여자 2, 총 4명이 가서
6인분 먹었는데 배가 터질뻔
여자 둘이 가면 2-3인분 먹으면 딱 맞을 듯.

3. 찌개가 맛있음
찌개가 되게 맛있어요
그리고 공짜고,, 리필도 해줌
정말이지 대 만족

​4. 친절함
여기서 진짜 만족
처음에 가서 얇은 삼겹 시킨다 했더니
교정하거나 이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삼겹이나 오겹이 더 맛있다고 추천도 해주고
야채 엄청 리필 했는데 짜증 안내고
찌개도 리필해 줌

여하튼 되게 친절함

5. 영업시간
문 여는 시간은 모르겠는데
새벽 1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10시에 문 연 고기집이 여기밖에 없어서 간건데
얻어걸린 집 치고 진짜 만족 했던 집.

다만.. 대학생들이 많고
막 고급지고 한 곳은 아니니 가족하고 가기 보단
친구들 하고 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