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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비밀은없다 결론과 엔딩크레딧 손예진 연기 잘함

​​예쁜 손예진 언니가 나오는
비밀은 없다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신촌 cgv
젊음의
거리 답게 고급진 내부








오늘의 시사회는
문화충전이 제공해 주심! 감사해요!!​








​자 그럼 이제 영화이야기 들어갑니다.
비밀은 없다는 ㅡ 느와르 장르입니다.

아이가 죽고 난 후
상태가 안 좋아진 손예진씨의 복수극.
상당히 잔인하고 상당히 똘기충만 영화입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영화.




내용을 이야기 하면 스포일러이니
내용은 여기까지.


비밀은 없다는 다 보고 난 후 감상평은
1. 손예진 연기 잘하네
이렇게 잘 하는지 몰랐는데
예쁜척 안하고 진짜 미친사람처럼 연기함

​2. 잔인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음
막 피튀기게 잔인한건 아니에요.
다만 뭔가 기분이 찜찜 ㅡ 그 덕분에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3. 마지막까지 긴장감
범인잡기 영화답게 ㅡ
누가 범인인지 궁금해서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칩니다.​








자 그렇다면
비밀은 없다 엔딩크레딧.
없습니다 ㅡ
사실 영화내용상.. 없을거 같았음 ㅋㅋㅋ​






​​자!!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들어갑니다.
내용 알면 안되는 분들은 여기서부터는 읽지 마세요!



영화 종료 후 감독 gv가 있었습니다.
비밀은 없다 이경민감독과
무비버스터즈에 채널로 나오는 이해영 감독이 직접 오셔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질문 몇가지 소개
1. 원래 결말은?
지금보다 더 잔인했다고 합니다..
손예진이 범인(김주혁)을 잡고,
딸을 죽인 것과 같은 방법으로 죽이는 것이 결말.
너무 잔인해서 바꿨다고 함


2. 신인배우가 많은데
비밀이 많은 영화라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신인을 캐스팅.


3.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김주혁씨가 연기한 종찬.
목적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 비록 바람을 피지만 걸린 후에는 변명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고 함.


4.손예진의 지인은 왜 나오지 않고.
하필 무당이 친구인가

인생은 혼자 가는 외로운 길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함.
하지만 오로지 혼자일 수는 없으니 친구 한명을 둠.
친구가 무당인 이유는.. 정치판의 미친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함.







여하튼 비밀은 없다 결론은
남편이 범인 이었고 손예진이 이를 알고 죽이려다가
더한 고통을 주기 위해 그냥 살려 두는 이야기.



gv가 끝나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줌 ㅋㅋ​






여튼 충격과 공포의 영화
비밀은 없다.
감독 조차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고 표현합니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