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반코스 오색약수 주전골 주차와 위치!

​간만에 다시간 설악산
주말을 맞아.. 등산한번 해보겠다며
오색약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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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악산은 2가지 코스가 있어요
하나는 설악산 국립공원쪽
하나는 오색약수 쪽.

설악산 국립공원은 설악동방향으로
무료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걷거나..
또는 바로 앞 주차장에 4000원 인가
5000원인가 내는 주차장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오늘
오색약수 방향으로 왔습니다.
오색약수 입구를 지나
주전골로 가는 코스인데
주차는..
1. 도보로 40분 정도 거리에
무료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부터 걷거나 버스를 타면 됨

2. 오색약구 입구에 주차장
식당쪽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무료긴 한데..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운이 맞아야 함

우리는 연휴 다음 주에다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사람이 넘나 없던 설악산이었기에
오색약수 앞에 주차!
​

그러나..
오색약수는 공사중일 뿐이고 ㅠㅠ
오색약수는....
약간 쇠맛이 나는 그런 물맛인데
진짜 콩알만큼 나와서
줄 잔뜩 서도 한컵 겨우 먹는 그런 약수입니다
그나마 이번에는 공사 중이라
이것도 못 먹었네요 ㅠㅠ ​

여튼 오색약수를 지나 등산 시작!
팻말을 따라 주전골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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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골은...
옛날 옛날 위조엽전을 만들던 곳이라네요 ㅋ
사기현장 이었을 줄이야 ㅡ_ㅡ​

그러거나 말거나
주전골은 길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쉬운 산책로라 그래서
유모차나 휠체어도 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입구부터..
약 10분 정도는 산책로처럼 잘 되어 있어요.​

그 이후로도 완만합니다.
약 한시간 정도 걸리는 용소폭포까지는
큰 경사 없이 아이들도 지나다닐만한 코스
꼭 등산화 아니어도 되는 코스.

길도 예쁘고 경치도 예쁘고
계곡도 예뻐요​

휴.. 휴 뭐였은데 여튼 아주 높아지는 꼭대기 말고
용소폭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편도로 약 1시간 정도.

산불때문인지 다른 코스는 다 입산금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용소폭포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약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람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아주 굿이었던 등산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정복할 기세로
산에 오를게 아니라면
초보자에게도 갈만한 설악산 주전골!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