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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택시운전사 실존인물!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재밌습니다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습니다
여기는 롯데시네마




택시운전사는 광주사태때의 이야기를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라고 합니다.
대강의 내용은 이래요.

스포는 아니니 안심하고 보시길

혼자 딸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택시운전사 송강호

돈을
목적으로 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4개월치 월세가 밀린 어느날
4개월치 월세인 10만원을 하루만에 준다는
외국인 고객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바로 실존 인물인 독일의 기자
위르겐힌즈페터.

목적지는 바로 광주사태가 일어나고 있던
광주였던 것입니다.

당시 정부의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일반 시민을 무차별 학살하던 광주의 상황은
외부로 전혀 노출이 되지 않았고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건
독일의 기자.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황에 들어가게 된 송강호.

그리고 광주사태의 부당함과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아무 조건없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사실 아는 이야기고
어찌보면 뻔한이야지만
도저희 믿을 수 없는 현실의 이야기라서..
책에거 배우던 것을 직접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왠만한 강심장 아니시면..
휴지 가져가세요..

남의 나라 일때문에 목숨을 건 독일기자분
그리고 기자를 도왔던
수많음 택시기사분들과 시민들.
그리고 송강호씨 역의 김사복씨.
고마운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감동적인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갑니다.

예상했던것 처럼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꼭 봐야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