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칠순을 맞이하여
맛집을 검색하던중 찾은
잠실 중국집 송쉐프.
알고보니 영자미식회 였어요ㅋㅋㅋ
그리하여 방문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전화를 했으나..
예약은 꽉 찼다며.. 와서 대기해야 한다기에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방문.
그래서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ㅋㅋ
그러나 다 먹고 나온 6시에는 꽉 참
유모차가 있어서.
감사하게도 구석 자리를 주셨습니다.
매뉴판 맨 앞에 계시는
송쉐프 ㅋㅋㅋㅋㅋㅋ
송쉐프메뉴는 이래요.
점심코스 22000원이 괜찮아 보이는 듯 해요
이건 저녁 ㅡ
우리는 저녁 3만원 코스를 먹었습니다.
그 외에 단품 매뉴들.
너무 많아서 찍다 말았어요 ㅎ
자 그럼 이제 밥을 먹어 보겠습니다.
기본찬이 괜찮아요
양배추 피클도 맛있고
되게 독특한 색에 맛없어 보였던 짜사이.
근데 저 짜사이 되게 맛있음 ㅋㅋ
첫번째 메뉴인 삼품냉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
뭐 쏘쏘.
두번째 매뉴인 누룽지탕
이거 맛있습니다.
해물도 제법 실하고 양념이 맛있어요 ㅎ
이건 팔보채
팔보채도 맛있었어요.
양념이 맛있고 ㅡ
역시나 해물이 제법 실했습니다
왕오징어랑 왕새우 해삼
여튼 굿.
세번째 칠리새우.
우리가 아는 맛인데 맛있어요
무엇보다 새우가 엄청 커요 ㅋㅋㅋㅋㅋ
네번째 탕수육
개인적으로 제알 좋아하는 매뉴인데
송쉐프 탕수육은 저는 별로였어요 ㅠㅠ
고기가 바삭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고
양념도 깔끔은 한데
너무 건강한 맛이랄까 ㅠㅜ
개인적으로 탕수육은 좀 아쉬웠어요
그렇게 요리를 다 먹고 후식고르기.
볶음밥, 짬뽕, 짜장 중에 고르는 거라
골고루 시켜봅니다.
이건 이영자 언니가 강추한 볶음밥.
오 ㅡ 맛있어요 ㅎ
뭐랄까 밥이 굉장히 고슬고슬해서
질퍽한 느낌이 없는 볶음밥. 전 맛있었어요
짬뽕은 불맛짬뽕.
아마 이것도 이영자 언니가 추천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뭐 ㅡ 괜찮았습니다 ㅎ
그리고 짜장면.
달지 않은 짜장면. 어른들이 좋아하실만한 맛.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
약단 푸딩... 같은건데 ㅡ
호불호가 좀 갈릴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 먹었습니다 ㅋㅋ
제돈내고 먹음 송쉐프의
솔직후기와 몇가지 정보
1. 직원마다 친절도가 다름
다 친절 했는데 한분이 좀..
그래도 전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2. 맛도 메뉴따라
어디까지나 개인적 입맛입니다만 ㅡ
팔보채, 누룽지탕, 칠리새우, 볶음밥은 맛있었고
짜장, 짬뽕도 쏘쏘.
다만 탕수육은 아쉬웠어요 ㅠ
3. 주차는 발렛
주차장이 가게 앞에 있고
발렛 아저씨 매우 친절.
그러나 발렛비 2000원.
그렇게 맛나게 먹음 송쉐프.
메뉴도 알차고 맛도 괜찮았어요.
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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