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성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전에 들려야 하는 네루도바 거리.
어짜피 프라하성으로 가는길 이기도 하고
예쁘니 꼭 가볼것.
네루도바 거리 가는 방법
성미쿨라셰 성당을 지나서 사람 모양 부조물을 지나서
쭉 올라가면 있음.
이게 성미쿨라세 성당.
모자르트가 연주햇던 오르간이 보관되어 있다는데
그냥 외관만 보고 지나갔습니다.
기왕 지나가니 잠깐 소개하면
성미쿨라셰 성당은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라고 합니다.
모차르트가 연주한 오르간도 있고
천장에는 프란츠팔코에 의해서 그려진 성 삼위일체 그림도 있다고 하는데
안들어가서 못봄.
여담이지만, 유럽여행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어느 순간부턴 그성당이 그성당이고,
저성당이 그성당인가 하게 되는 순간이 옴 . 내가 지금 그순간 ㅋ
쿨하게 외관만 보고 지나가기로.
그래도 요 성삼위일체 기둥은 보고 왔습니다.
난 열심히 공부하고 떠난 블로거니까
요게 성 삼위일체 기둥입니다.
그리고 셩미쿨라세 성당앞에 있는
요 사람모양의 부조물도
놓치지 마세요.
요 아이들은 구시가지 광장에서 종교 전쟁이 일어났을 때
발트슈테인 황제군에서 참수형을 당한 프로페스탄트 귀족들을 위한 기념비라고 합니다.
좀 슬프긴 하지만 사람 모양의 부조물이라 좀 신기함.
여하튼 이 사람 부조물을 지나서 쭉 올라가면 네루도바 거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길 끝에 프라하 성이 있음.
이게 네루도바 거리 입구.
네루도바 거리가 유명해 진건 문패들 때문입니다.
18세기 초반까지는 주소를 숫자로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번지수를 구별하기 위해 문패를 그림이나 조각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아직 남아있는 것.
사실 프라하 곳곳에 있지만 요 거리만큼 집중적으로 모여잇는 곳이 없다고
사실 정신 놓고 가거나
여행책 안봤으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정신 똑띠 차리고 보셔야 합니다
열쇠도 있고,
돼지인지 양인지 정체모를 아이도 있습니다.
이건 태양인가.
얘는 긴가민가 했는데
네루도바 거리에 있으니까 맞겠지 뭐
그렇게 네루도바 거리 관광을 마쳤습니다.
사실 너무 정확한 번지수
컴퓨터만 치면 착착 나오는 주소들이
편리하지만 왠지 기계적인 느낌이었는데
그림으로된 주소라니.
빨간 사자 집으로 오세요.
왠지 낭만적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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