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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체코

프라하 맛집, 프라하 성당 앞 햄버거 집 golden star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

프라하성은 관광하는데 제법 긴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배을 채우기로 합니다.

 

 

프라하성으로 가는 길은 여러곳이 있는데

우리는 네루도바 거리를 뚫고옴,

거기 뚫고오면 길 끝에 프라하성이 있습니다.

 

 

네루도바 거리는 여기 참고~

 

 

뭐 여하튼,

네루도바 거리 자체에도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고

프라하성 바로 앞에,

길 끝, 오르박을 오르면 정면 한가운데에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Golden star 였나.. 여하튼 그랬던거 같은데 간판을 안찍음..

네루도바 거리 끝, 정면에 있어서 못찾는게 더 어려운 집.

 

 

 

 

 

이날은 날씨도 좋고 따뜻해서 야외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굉장히 다닥 다닥 붙어있고

옆에서 담배를 펴서 괴롭긴 했지만

그래도 여긴 프라하니까.

 

 

 

 

 

 

메뉴는 뭐 이래요.

햄버거, 감자, 기타 등등이 파는데

우리는 햄버거 세트를 먹기로 합니다.

 

 

 

여기서 잠깐

유럽에서 음식 주문하는 방법

1. 음료부터 시킨다

필수는 아닌데 유럽사람들은 꼭 두당 하나의 음료를 시킵니다.

맥주 또는 커피.

특히, 프라하는 물보다 맥주를 더 많이 먹는 나라라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맥주를 먹음

 

 

2. 음식 주문하기

그냥 먹고 싶은거 주문하면 됨.

 

3. 다 먹고나서 빌플리즈 라고 하면 영수증을 가져다 줌

마치 TGI이런데 처럼 영수증 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4. 약간팁 얹기.

제일 아까운 부분이지만, 약간의 팁을 내야 합니다.

가게에 따라 영수증에 포함해서 나오기도 하고

종업원이 대놓고 달라고 하기도 하고

또는 그냥 남은 동전을 두고 오기도 합니다.

여하튼 팁은 발생

 

 

우리는 1번에 따라 맥주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곧 나온 햄버거 세트.

항상 느끼는 건데 외국의 햄버거는 패티가 남다릅니다.

맛있음.

 

 

 

 

일단 두께가 다르고 고기가 냉동느낌이 아니라서

맛있습니다.

다만 좀 짬.

 

 

맛있게 먹는 라븅이

사진 잘나왔네

 

 

 

 

 

대충 이런 뷰를 즐기며 밥을 먹었습니다.

프라하는 거리가 예쁨.

대충 찍어도 예쁨.

 

 

 

 

gloden star 가격은 ..

정확하진 않은데 맥주는 약 40~60코루나(한화로 2000~3000원 사이)

음식은 250~300 코루나 정도(한화로 10000~20000원 사이)

 

 

여기 분위기도 좋고,

화장실도 있고(음식 먹으면 사용은 공짜)

친절하고 맛있었는데

 

딱하나, 관광지 바로 앞,

그것도 프라하 성 바로 앞이라 좀 비쌉니다.

그리고, 웨이터가 당당히 팁을 요구합니다.

15% 였나.. 여하튼 매우 당당히 요구함.

동양인이라 무시한건가 했으나..뭐 어쩔 달라는데 줘야지 ..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제 진짜 배도 채웠고,

진짜로 프라하 성 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