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공항에서 짐 부치기, 에미레이트 기내식!

이제 정말 프라하 여행기 마지막.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여기는 프라하 공항. 제법 깔끔.

혹시나 궁금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자문자답.

 

 

 

Q 프라하 공항은 깨끗한가요

깨끗합니다.

화장실도 있고(무료)

작은 편의점도 있습니다.

 

 

 

 

 

허나, 인천공항처럼 막 식당이 있거나 엄청 크진 않음.

뭐 먹을꺼면 미리 시내에서 먹고 가시길 추천.

 

 

Q 에미레이트 기내 반입 물품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짐 무게는 20kg 까지 였던 듯.

 

 

 

 

 

 

다만, 여기가 경유지에 따라 짐을 좀 막 다루기도 하고

천 가방의 경우 찢고 내부를 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중동 사람들은 짐을 랩으로 칭칭칭칭칭 감습니다..

가방이 비싸거나 귀중품이 있다면 이것도 방법 일듯

 

 

Q 프라하공항 입국시 주의사항

이건 좀 특이해서 적어봅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짐을 부치고 출국 심사 할때 짐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먹을 것, 음료 모두를 버려야만 면세점으로 들어갈 수 있음.

그런데! 프라하는 면세점까지 먹을 것을 들고 갈 수 있음.

비행기 타기 직전에 짐검사를 하더라구요

그때 먹을걸 버리면 됨.

참고하세요.

 

즉, 시내에서 빵 같은거 사다가 들고 들어가서

면세점 구경하고 간단히 먹고

그러고 비행기 타도 됨!

 

 

 

 

 

Q 프라하공항에는 면세점이 있나요

있습니다.

출국절차 마치면 면세점이 나와요.

막 넓지는 않은데 아르마니 수준의 명품샵이 두어개 있고

대부분 먹을 것을 팔아요

 

 

 

 

 

술, 초코렛이 진짜 많음.

그리고.. 화장품도 많이 팜.

그러나 크게 살 건 없음 ㅋ

 

 

 

공항 후기 끝!

이제 비행기 탑승

이번엔 에미레이트 A380후기

 

 

 

 

 

 

 

Q 1등석 좋은가요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만은 좋아보입니다 ㅋㅋㅋ

안타봐서 모르겠음

 

 

 

 

 

 

Q 아랍에미레이트 A380좌석 편한가요

편합니다. 일반 이코노미도 편함.

다른 비행기 보다 넓고 의자도 편함.

새 비행기라 좋음

 

 

 

 

Q 아랍에미레이트 A380 기내식

줍니다. 당연히

제 기억에 2번 준듯

타자마자 주고, 한숨 자고 나면 또 줍니다.

 

프라하로 올때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으나

한국으로 갈때는 없음 ㅋ

 

 

 

먼저 밥먹기 전에 간식으로 과자랑 차를 줍니다.

 

 

 

 

 

그리고 나서 밥을 줌

밥은 뭐 언제나처럼 치킨 or 비프

막 맛있지도.. 막 맛없지도 않은데

전형적인 기내식이라 먹다 말긴 했음

 

 

 

 

 

 

 

Q 아랍에미레이트 A380 술주나요

줍니다~ 무려 와인은 병으로 줌

음료수도 빵빵함!

 

 

 

 

 

 

Q 비행기 타면 뭐 주나

담요, 귀마개, 안대 이런거 줍니다.

한국영화 나오고, 화장실 있고

충전기 있습니다.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혹시 몰라 적어본 쓸데없는 Q&A 였습니다.

이제 진짜 프라하 여행 끝!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꿈같은 신혼여행은 참 빨리도 지나감..

 

 

스위스도 체코도 진짜 진짜 좋았습니다.

굳이 고르라면 스위스가 더 좋았지만

낭만의 도시였던 프라하.

 

 

다음엔..어디가지..

여행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