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호텔 추천
오메나호텔 omena
여기는 헬싱키
일단 짐을 풀기 위해 호텔로 갑니다.
우리의 숙소는 omena 호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북유럽에서
그래도 거의 제일 저렴한 호텔이었음.
저렴했다지만 거의 1박당 10만원.
호텔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헬싱키 중앙역에서 오메나 호텔 가는 방법
걸어서 한 15분 걸립니다.
빠르면 10분. 여하튼 가까운 편.
중앙역을 등지고 오른쪽을 보면 sokos 라는 건물이 보여요
그 건물을 따라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길 끝에서 좌회전
그리고 좀 올라가다 보면.. 여기서부턴 골목이라ㅡ_ㅡ
여하튼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가는길에 보니 여행책에 나온 맛집도 있습니다.
bambo식당!
가진 않았습니다만.. 맛있다니 가보시길.,
타이식당이랬나.. 여하튼 뭐 맛집이래요
오메나 호텔로 가는 길에 있던
문 닫은 예쁜 가게들.
왠지 북유럽 느낌이 물씬남
여하튼, 그렇게 도착한 오메나호텔.
저기 간판이 보임.
이게 지점이 여러개인데..
우리가 간 오메나 호텔은.. 주소 적어드릴께요..
Lonnrotinkatu 13
00120 helsinki
오메나호텔은 무인호텔입니다.
예약하고 입금을 완료하면 이메일로 비밀번호를 줌
그게 건물로 들어가는 비밀번호, 방으로 들어가는 비밀번호이니
꼭꼭!!!! 적어두셔야 합니다.
건물들어갈때 비밀번호 입력하면 문이 열림.
진짜 아무도 없음..
그리고 중간 복도문을 또 한번 열어야 함.
그리고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또 눌러야 함.
나름 최첨단 3중 보안시스템
짠! 여기가 방이에요.
그냥 일반 방입니다.
레드와 우드의 만남..
촌스러운듯 고급스러운듯 당황스러운 인테리어.
창가에 있는 소파는 피면 침대가 됨
고로, 이 방에서 최소 3명은 잘 수 있음.
여기는 화장실
샤워실하고 세면대하고 변기가 있는데
뜨신물 잘 나옵니다.
오메나 호텔 구비물품
드라이, 수건, 휴지, 바디샤워 겸 샴푸
냉장고, 전자랜지, 전기포트, 커피, 차
여기 블랙커피 나름 맛있음.
헬싱키 호텔 콘센트
우리나라랑 똑같이 220v 사용합니다~
있을건 다 있습니다만..
문제는!!!!!
우리가 2박을 했는데..
일반 호텔처럼.. 1박 후 방을 안치워줌 ㅋㅋㅋㅋㅋ
우리가 나간 그대로 있는거..
따라서 수건도 교체가 안되어 있었음.
우리가 방법을 몰랐던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오메나 호텔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2일동안 방 안치워줍니다.
수건 아껴쓰세요 ㅋㅋㅋ
더불어 깨알정보.
오메나 호텔 바로 앞에 SIWA마트가 있어요.
밤 11시까지 하는 마트이니 간단한 먹거리는 여기서 사셔도 될듯.
진짜 나오면 바로 있어요.
우리는 뭐 우유랑.. 간단한 빵을 사서
호텔안에서 전자랜지에 데워먹었음 ㅋㅋㅋㅋ
여하튼 핀란드 오메나 호텔은
그럭저럭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1. 무인호텔치고 안전함
2. 깨끗함
3. 나름 굉장히 조용함
4. 위치도 괜찮음
5. 가격이 쌈
이렇게 핀란드 헬싱키의 첫날밤이 저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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