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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핀란드

핀란드자유여행 암석교회, 템펠리아우키오교회

여기는 핀란드 헬싱키

첫번째 관광지인 템펠리아우키오교회에 왔습니다.

 

 

 

 

 

암석교회라고도 하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실제로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건축가 형제가

암반을 깎아서 만들었다고 해요.

진짜 벽이 그냥 돌임.

 

 

 

템펠리아우키오교회 가는 방법

중앙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생각보다 안 멀어요 그냥 걸어가세요.

 

 

 

여기 헬싱키의 시간은 10시 20분전,

아직도 약간 어두컴컴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람이 없어요.

뭐랄까 진짜 한적한 동네입니다.

 

 

 

 

 

 

짠! 저기 멀리 입구가 보입니다.

사실 멀리서 보면 모르고 지나갈수도.

약간 지하 주차장 입구 같기도 하고..

 여하튼 깜박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가기전에 후기 찾아보니.. 별로 볼거 없다 그래서

갈까 말까 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습니다.

 

 

 

먼저 입구.

조용히 하라고 써있음. 실제로 매우 조용함.

 

 

 

 

 

 

 

입구에 화장실이 있고, 1유로입니다.

핀란드의 모든 화장실은 거의 돈을 받아요.

무료 화장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템펠리아우키오교회 화장실은 한화로 1500원 정도.

 

 

 

 

암석교회 입장료

무료입니다.

교회니깐요

 

 

암석교회 오픈시간

10시~ 17시.

이게 시즌마다 좀 변하는거 같으니 확인하시길

2014년 12월 오픈시간은 이랬음

 

 

 

 

 

내부는 아담합니다.

그런데 진짜 좀 독특합니다.

 

 

 

 

 

 

뭔가 뼈대를 세워 만든게 아니라

암석을 깎아서 만들어서 동굴같기도 하고

왠지 좀 웅장하기도 하고

여하튼 제법 멋집니다.

 

 

 

 

 

 

 

 

창에서는 자연광이 막 들어오는데

이것도 왠지 좀 느낌있음.

 

 

그리고 진짜 멋졌던 오르간과 파이프

어떻게 벽에다 저런걸 넣었나 모르겠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도 꼭 가보세요

1층에서 보는 것과 2층에서 보는건 또 다른 느낌입니다.

 

 

 

 

 

 

 

 

신난 라븅이 ㅎ

 

 

나오는길에 보니 성경구절이 적힌 카드들이 있습니다.

나라별로. 반갑게도 한국도 있어요!

 

 

여담으로 요즘 어딜가나 한국사람이 엄청 많이 와서

이게 외국인지 한국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헬싱키에서는 한국사람을 만날 수 없음.

핀란드 자체가 아직 한국사람이 많이 안가서 진짜 외국온 느낌 납니다.

다만 일본 사람이 좀 많음..

 

 

 

 

 

 

 

여하튼, 진짜 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멋졌던 핀란드의 템펠리아우키오교회, 같은 말로 암석교회.

막 여느 유럽의 웅장한 고대의 그런 건물은 아니지만

나름 새롭고 아담한 괜찮은 핀란드 볼거리입니다.

 

 

다음엔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