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오로라여행 로바니에미에서 사리셀카 saariselka inn 가는 방법

여기는 핀란드~

오늘은 사리셀카에 갈꺼에요!

 

 

핀란드 여행은 크게

헬싱키 시내구경 -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구경 - 오로라구경!(물론 겨울에만 가능)

 

 

헬싱키도 봤고

산타마을도 왔으니

드디어 오로라를 보러 사리셀카로 갑니다.

 

여기서 문제 발생!

로바니에미역에서 사리셀카까지 가는 버스는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는 현재 산타마을에 있다는 거..

다시 로바니에미역으로 꺼꾸로가서. 사리셀카 버스를 타야하나 망설였던 1인.

 

 

이게 뭔소리야 하실 분들을 위해 지도로 설명

지금 보면 로바니에미와 사리셀카.. 저 사이에 산타마을이 있어요

그러하니.. 제일 좋은건. 산타마을에서 바로 사리셀카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것!!

 

 

 

 

 

 

 

 

 

그러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디서도 정보를 찾을수가 없었던 1인..

그래서 좀 자세히 써보려고 해요~

 

 

산타마을에서 사리셀카가는 버스 타는 곳

바로 여깁니다!

로바니에미에서 산타마을 올때 버스타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더 큰 도로 쪽으로 나오시면 되요

 (길은 건너지 말것)

 

 

 

 

 

 

 

 

정말 이렇게 길가에

천막 하나 덜렁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리셀카로 가는 버스 시간

산타마을에 있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15시 30분 차가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심

제 기억에 버스가 많지 않았고

하루에 4대였나..여하튼 버스가 자주 있지 않으니 버스 시간부터 확인하세요!!

 

 

 

 

여하튼.. 이따구로 생긴 버스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자니

정말 여기서 버스가 설까 싶어서

불안해지기 시작..

저기 팻말에 혹시 써있나 싶어서 눈을 털어봄

 

 

 

 

 

 

 

황당하게 버스그림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여하튼 여기가 정거장이 맞긴 한가봐요

 

 

 

믿음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그런데!!!! 20분이 지나도 버스가 안옵니다 ㅠㅠ

불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포기해야 하나 .. 할때쯤

15시 50분!!!

버스가 옵니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 반가움!

 

 

 

 

 

 

IVALO라고 써있는 버스를 타시면 되어요!

굉장히 많은 버스들이 지나가니까 ㅡ

버스 앞에 IVALO라고 써있으면 타시면 됩니다.

 

 

 

 

 

 

 

 

사리셀카 버스티켓 사는 곳

버스표는 타면서 아저씨에게 구입하면 됨

 버스 탈때 아저씨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봅니다.

아마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나봐요.

 

 

 

 

 

버스비는 43.6유로,

우리돈으로 5만원 정도.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자리는 그냥 빈자리 앉으면 됩니다.

그런데 버스가 꽉참..

꾸겨 앉으셔야 합니다.

 

 

 

 

 

 

산타마을에서 사리셀카까지 걸리는 시간

버스로 3시간 10분

15:50 _ 산타마을 출발

17:20 휴게소 도착 : 여기서 10분 쉽니다

19:00 사리셀카 도착

 

 

 

휴게소도 잠깐 보여드릴게요

17시 20분에 도착한 휴게소 모습

 

 

 

 

 

 

내부는 작아요

간단한 슈퍼와 화장실 정도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은 유료!

1유로입니다

 

 

 

 

 

주의사항은!!

1. 버스는 정확히 10 분있다 출발하니 시간 맞출 것

2. 내려준데 말고 버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함.

내버스 기억하고 있을 것

3. 휴게소에서 내렸다가 다시 차면 표검사를 하니

표는 반드시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을 것!

 

 

 

 

 

 

 

 

 

정확히 10분 후 버스가 다시 출발합니다.

마치 고속터미널 처럼..

다른 버스 탈 사람들은 갈아타고

계속 갈 사람들은 계속 가고 그래요

 

 

 

 

정말 눈이.. 엄청납니다.

진짜 대박임

산쪽은 거의 1m는 쌓인거 같고..

길에도 기본으로 몇cm씩은 쌓여있습니다.

 

 

 

 

 

문제는..

아저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린다는거..

진심 장난 아님 ㅋㅋ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주섬 주섬 안전벨트를 함.

 

 

 

 

 

 

맛보기로 대인배 운전 보여드립니다 ㅋㅋ

저 길옆에 눈이 저렇게 쌓였는데 아저씨 초고속 운행

대인배임

 

 

 

 

아!!!

가장 중요한거ㅡ

도착지에 대한 정보따위 없습니다.

방송도 없습니다.

 

더 신기한건..

어떻게들 알고.. 그냥 눈밭에 내립니다.

자기 정거장이 되면 알아서 앞으로 감

 

 

 

따라서 ㅡ 내리실때 모르겠으면..

아저씨한테 꼭 물어보세요..

여기 맞냐고.. 안그러면 정거장 지나칩니다 ㅋㅋ

 

 

 

우리가 내릴 곳은 사리셀카 INN!

칵슬라우라고.. 엄청 유명한 호텔 다음역입니다.

그냥 아저씨한테 물어보세요..

 

 

사리셀카 INN호텔 바로 앞에 내려줍니다

바로 여기 

 

 

 

 

 

더불어. saariselka INN이라고 하면 잘 모르고

PANIMO라고 해야 알아요!

여기서 묵으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셨다가 panimo라고 하세요!

 

 

 

 

 

그렇게 드디어 사리셀카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여기까지 오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고생했던 1인으로써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절 주절 써봄 ㅎ

 

자 그럼 이제 오로라 여행을 시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