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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탄 다소니/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야시장투어랑 발마사지!

이제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마지막입니다.

 

 

진짜 먹고 쉬고 먹고 쉬고 했던

편안했던 코타키나발루 여행.

 

 

 

여하튼 오늘은 야시장에 갑니다.

원래 여행가면 시장은 꼭 가기도 하거니와

동남의 야시장은 과일 천국.

 

 

가는길이 매우 밀림

코타키나발루 시내도 차가 엄청나게 밀리는 모양입니다

완전 꽉 막힘

 

 

 

 

 

여기가 입구였던거 같아요

이게 그 간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ㅋㅋㅋㅋㅋ

 

 

 

역시나 과일천국입니다

야시장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청량리 시장만큼 큰건 아니지만

제법 큽니다

 

안으로 깊이 깊이 있기도 하고

여하튼 매우 많은 종류의 것들을 팔고 있어요

 

 

 

 

 

 

빠질수없는..야자수..

저거 ㅡ 되게 맛없습니다 ㅋㅋㅋㅋ

 

코코넛도 야자수도 ㅡ 엄청 맛이 없음

밍밍함..

 

 

 

 

많이 본 과일도 있고

처음본 과일도 있어요

 

대부분은 우리도 아는 과일들

수박, 바나나, 망고

 

 

 

 

 

 

 

 

 

야채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왠지 맞으면 죽을것만 같은큰 무랑..파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랑

가지랑

파.. 여하튼 왠간한 야채는 또 다 있음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선도 팔아요

뭐랄까.. 되게 생선..

 

엄청 냄새납니다.

아주 솔직히 위생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더운 날에 얼음도 아닌 실온에..

그냥 썡으로 두고 팔긴 하는데 ㅡ 뭐 여하튼 팔긴 팔아요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에 가면 꼭 드시라고 추천하는

망고 스틴!

저게 진짜 쌉니다.

 

거의 한 봉다리를 주면서 1달러, 2달러 이래요

뭐 대부분 동남아가 그렇지만 여하튼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세요..

 

지나가면 샘플도 막 주는데

싸고 맛남

 

 

 

 

야시장 구경을 다 하고 이제 발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사실.. 우리가 알아서 간건 아니고 패키지 포함이었음 ㅋ

 

 

근데! 생각보다 고급스러웠어요 ㅋㅋ

되게 후진데 데려갈줄 알았는데

한국 사람이 직원으로 있기도 하고

내부도 깨끗함

 

 

 

 

 

그리고 ! 여기 발마사지는 되게 잘해요

발은 진짜 시원했음..

다만.. 추가로 뭘 더 하지는 마세요ㅡ_ㅡ

5달러만 추가하면 어깨도 해준다길래 추가했는데..

대박.. 그냥 두어번 주물러 주고 끝남ㅡ_ㅡ

 

추가는 하지 마시고 기본만 받으세요..

기본은 잘합니다 ㅎ

 

 

 

 

그렇게 마사지 까지 마친 우리는

이제 서울로 갑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ㅡ

나름 좋았던 코타키나발루.

 

 

다른 동남아에 비해 매우 깨끗하다는 점.

지저분하지 않고 나름 고급스럽다는 점이 장점인 곳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듯.

 

바다도 좋고, 섬도 많고,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두 즐거운 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