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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문화생활

내이름은 김삼순 책으로 보니 더 재밌네!

 

책으로 있는지도 몰랐던

내 이름은 김삼순

 

 

 


내 이름은 김삼순

저자
지수현 지음
출판사
테라스북 | 2012-09-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나이 서른 먹은 여자에게 연인이 생기기란 길에서 원자폭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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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현빈과 연기 잘하는 김선아씨가 나왔던 드라마

원작은 책이었고, 드디어 보게 됐습니다.

 

 

 

대박친 드라마이니 만큼

내용은 대부분 알터이니 스포일러 하겠습니다.

 

 

 

김삼순.

30을 앞둔 29세 여성. 직업은 파티시에. 

 

장도영

까칠한 재벌.

5년간 너무너무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

그래서 사랑을 믿지 않음.

 

세부적인 내용은 드라마와 거의 일치합니다.

호텔 재벌 남자주인공 장도영.

마침 파티시에를 구하고 있던 그때 

그리고 우연히 김삼순의 빵을 먹게 됐고,

그렇게 자신의 가게로 스카웃해옵니다.

 

 

그리고 눈이 맞아 연애하는 그런 이야기

그 와중에 옛 연인이 돌아오고

그 안에서 지금 사랑과 옛 연일에 대한 미련으로 갈등하는

고딴 내용.

 

 

무엇보다 내이름은 김삼순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건

잘생기고 부자에 까칠한 남자 주인공 현빈

통통하고 예쁘진 않지만 귀여운 여자 김삼순

정말 베스트 캐스팅이었던 것 같습니다.,

싱크로률 100%

 

 

그래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한 솔직한 평은 이래요

재밌습니다.

 내용을 알고봐도 재밌습니다.

글을 이끌어가는 흐름도,

전반적인 내용도 재밌습니다.

 

 

다만, 너무나 드라마틱한,. 재벌과 평민의 사랑

게다가 잘생긴 백마탄 왕자님을 만나는

그런 환상에 빠지게 한다는게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결혼을 안했더라면

정말 가슴 찢어졌을 이야기.

하지만 왠지 공감되는 이야기.

 

'나이 서른 먹은 여자에게 연인이 생기기란

길에서 원자폭탄을 맞는 것보다 어렵다'

젠장..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