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선물로 준 히말라야 수분크림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제품립니다.
후기에 앞서 언제나처럼
저의 피부타입 소개
1. 민감 초 민감
가격에 상관없이 안 맞는거 쓰면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특히 광대 부분이 빨간색으로 바뀜..
2. 여드름
역시나 유분이 많거나 안 맞는 걸 쓰면
좁쌀이 우드드드 올라옵니다.
물론 턱에도
엄청난 아이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3. 지성이면서 건성
기름은 많은데 속건성이라나..
여튼 별로 좋지 않은 피부.
자 그럼 이제 히말라야 수분크림
후기 들어갑니다.
먼저 케이스는 이래요.
그냥 프라스틱. 원가 절감 느낌.
150 짜리라 대용량입니다
보통 백화점에서 파는 수분크림들이
50ml가 기본이고
대용량이 75ml인걸 생각하면
엄청난 크기입니다.
내부는 이래요
약간... 옛날 엄마가 쓰던
오이냄새 나는 클렌징 같달까.
그래도 질감은 가벼운 편입니다
기름이 막 돌거나 하지는 않음.
향은.. 없어요
약간 키엘처럼 연고냄새 같은 ?
손등에 발라 볼게요.
그냥 딱 크림 느낌.
처음엔 좀 미끄덩 한데
곧 스며들어서 나름 쫀득해 짐.
자 그럼 이제 히말라야 수분크림 후기
1. 촉촉함 정도
여름에 쓰긴 괜찮은데
가을 겨울엔 저에겐 부족했어요
히말라야하는 이름이 무색하게 아침에 푸석 푸석 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같은 날에는 괜찮더라구요
기름도 좀 덜 끼는거 같기도 합니다
2. 예민함 정도
이건 쏘쏘
처음엔 좀 불편했어요.
약간 따가운거 같기도 하고
근데 한 일주일 썼더니 그럭저럭
이젠 잘 쓰고 있습니다.
3. 여드름
딱히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았습니
이정도면 뭐 ㅡ 아주 나쁘지 않은 정도
4. 가격
쌉니다.
올리브영에서는 20000원 붙여놓고
맨날 할인해서 10000원 정도에 팔고
인터넷에서는 그것보다도 싼 듯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대비 그냥 그냥.
막 추천할 정도로 좋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고
가격 생각하면
듬뿍 듬뿍 바르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 가벼운 수분크림 찾으시는 분들은 나쁘지 읺을 듯 합니다.
그럼 다들 꽃피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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