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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소니/여기저기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와 영업시간 그리고 가격

진짜 100년만에 간 노량진 수산시장.
회와 새우 먹고 왔습니다.





대학교때 가고 10년 만에 갔더니..
헐 완전 고급저졌습니다 ㅋㅋㅋ
새 건물로 싹 바뀜.​







내부도 아주 깔끔합니다.
1층은 전부 해물 파는 곳.
새우 전복 게 킹크랩 회용 생선..
엄청 많아요.
​​






가격은 천차 만별인데 ㅡ
2016년 9월 초 시세로
새우는 키로당 삼만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사이즈 별로 종류 별로 달라서
정확한 가격은 참 어려운듯.​







노량진 수산시장의 시스템은 두가지에요

1. 1층에서 해산물 사다가 포장해서 간다.
이게 제일 저렴합니다.
그야말로 태이크 아웃


​2. 1층에서 사서 2층
식당가로 가져와서 먹는다
.
2층에는 횟집들이 쫙 있어요.
1층에서 산 해산물을 들고 오면 셋팅해줌
( 아마 1층 가게들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
집집마다 자기랑 연관된 집을 추천해줌)


2층에 와서 먹으면 돈이 붙기 시작합니다.
아래에서 산 회가격 말고
1인당 셋팅비 3000원.. 야채 얼마.. 이런식
매운탕 얼마.. 이런식.


근데 그러기엔 너무 셋탕해 주는게 없어요.

우리는 회 20000원, 새우 10000원을 샀고
총 4명이라 셋팅비 12000원 지출.



매운탕은 얼만지 까먹었어요
하지맘 맛은 있.. ㅋㅋㅋㅋㅋ​






이건 새우 ㅋ
만원에 제법 많이 주더라구요 ㅡ
맛은 있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그럭저럭 배불리 먹고 온
노량진 수산시장
정보 총 정리

1. ​가격
확실히 싸긴 한데 포장을 해야 쌈.
위에가서 먹으면 셋팅비를 받아서 그돈이 그돈


2. 청결도
예전에 비해 정말 엄청 좋아짐.
화장실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3. 호객
아직도 남아있는 호객..
좀 무서워요. 길을 걸어갈수 없음... ㅋㅋㅋ

4. 주차
쿨내 풀풀 나는 무료 주차!
주차장과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해요





5. 영업시간
집집마다 약간 다른데..
저희가 먹은 집은 11시 마감이라고 나가라 그랬음.
인터넷 상으로는 12시라니까
참고 하세요.



그냥 소주 한잔이나
조금 저렴함 가격에 해산물이 먹고 싶다면
노량진 수산시장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콜레라가 지나면..
회 먹으러 다시 가야 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