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먹은 위대한 떡볶이 사러 갔다가
안팔아서 구매해본
바람난 떡볶이
제돈 내고 제가 사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모양은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그런 음식 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상자에는
이것저것 써있습니다.
무려 쌀떡이라며..
양념이 국산이라며...
바람난 떡볶이 조리법도 나와있어요
그냥 떡이랑 양념 넣고
전자랜지에 돌리면 끝.
자 그럼 이제 만들어 볼게요.
케이스랑 떡 양념이 들어있습니다.
떡운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요
그리고 위대한 떡볶이 보다
확실히 말캉해 보이는 느낌은 있어요.
양념을 부어보니..
양념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냥 비벼질 정도?
영혼까지 끌어모아
쭉쭉 짜봄...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을 조금 부어 봤어요.
지난번 위대한 떡볶이 먹을때...
물좀 부을걸.. 그랬었거든요.
소주컵으로 한컵 정도 부었습니다.
이렇게 떡과 양념을 잘 섞은 뒤
다시 종이 박스를 덮어 준뒤
전자렌지에 2분 돌리면 끝!
자 그럼 제가 한번 먹어 볼게요
그 맛은.. 음 ㅡ 좀 건강한 맛? ㅋㅋㅋㅋ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양념이 잘 베이고
쌀 떡볶이라 그런지 말캉 말캉 한게 장점.
자 그럼 위대한 떡볶이와 비교해 볼게요
(둘다 편의점 떡볶이라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1. 양
위대한 떡볶이가 더 많아요.
아무래도 바람난 떡볶이는 썰 떡볶이 보니
많이 들어 있지는 않은거 같아요 ㅠㅠ
2. 맛
위대한 떡볶이는.. 약간 밀떡으로 된
애들 입맛에 맞는 매운 떡볶이라면
바람난 떡볶이는 집에서 만든거 같은 맛.
좀 달아요.
3. 떡
위대한 떡볶이는 밀떡.
바람난 떡볶이는 쌀 떡.
4. 조리법
둘다 똑같아요. 둘다 간편.
그렇게
바람난 떡볶이를 다 먹고 난 후
우리 신랑의 표정.
뭐랄까.. 맛과 양에서
2% 부족했달까?
그래도 갑자기 먹고 싶을땐
나름 유용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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