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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맛집탐방

홍대 고기맛집 한림돈가! 깔끔한 삼겹살~

이러다 혈관이 막힐 수도 있겠구나 싶은 ㅡ
고기 과다 복용중인 다소니 부부.


오늘도 홍대에 있는 삼겹살 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한림돈가.






홍대에는 정말 많은 술집과
고기집이 있습니다.
맛도 비슷 가격도 비슷.

한림돈가가 조금 다른 이유는 ..
1. 인테리어
2. 한번 구워나와서 바삭함.

자 그럼 볼게요.
먼저 매장이 고기집 치고 깔끔합니다.





대기장소도 약간 테라스 느낌.​





내부는 막 넓지는 않은데
뭔가 편한 것도 아닌데
은근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굿.​​





자 그럼 한림돈가 메뉴소개

심플합니다. 삼겹살 목살 양념살.
대부분 삼겹살과 목살을 먹는 듯 합니다.
가격은 1인분에13000원.






사이드 메뉴로 국수와 파스타가 있고
볶음밥과 음료수, 술, 와인.
된장찌개는 없음. 역시 뭔가 독특합니다.​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물.
무려 새 물을 줍니다.

그리고 콜라병도 저렇게 귀여운 아이가 나옵니다.​​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는 반찬.
역시나 고기집치고 넘나 정갈합니다.
신김치와 파겉절이, 어떤 풀로 만든 겉절이..
그리고 고기 찍어 먹는 소스. 콩나물 국.
반찬은 전반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게다가 불판 위에는 무려 고사리 나물!
그리고 직접 만들었다는 단무지무침.
불에 살짝 구워 먹는건데
이거 맛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고기를 먹어 볼게요.
이인분 등장. 양이 막 많지는 않아요.
엄청 두껍고 길이는 좀 짧은 삼겹살 덩어리가 나옵니다
초벌이 되서 나오는데
잘 익으라고 칼집이 막 나있어요.​






그리고 와서 다다다 잘라 주심​





이렇게 마치 스테이크 인냥 ㅋㅋㅋ​






한림돈가... 삼겹살 맛은..
맛있습니다 ㅠㅠ
뭐 맛은 우리가 아는 삼겹살 맛인데
초벌로 겉은 살짝 구워서
약간바삭해 지는... 여튼 맛나요.​






그리고 맛은 소스의 차이같습니다.
하나는 갈치속젓, 하나는 된장 문어 무침소스.
개인적으로는 된장이 더 맛있었어요.
​​





고기가 양이 막 많지는 않아서
볶음밥을 시켜봅니다.
밥만은 4000원. 치즈 추가하면 6500원.
다소 비싼감이 있지만 옆 테이블 비주얼을 보고
안시킬수가 없어서 시켜봄 ㅋㅋㅋ



이렇게 볶음밥 옆에​





계란을 둘러 줍니다.
여기까지가 4000원 짜리 볶음밥.







그리고 2500원에 치즈를 추가하면
이런 엄청난 치즈가 나옵니다 ㅋㅋㅋㅋ





짠.
뭔가 예쁨 ㅋ 케익인줄 ㅡ​





이렇게 계란으로 감싸서
막 부숴서 오므라이스처럼 먹으면 됩니다.​






요 볶음밥 맛은!
맛은 있은데 개인취향에 따라 약간 느끼할 수도.
하지만 매우 실해서 먹고 나면 배가 불러요.
김치랑 먹으면 맛남.​



그리고 치즈가 막 늘어남 ㅋㅋㅋ





이렇게 또 몇일 굶은 애들 마냥
싹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홍대 한림돈가 개인적인 평
1. 맛있음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합니다.
맛도 분위기도 반찬도 내부도. 깔끔


2. 싸진 않아요
고기가 양이 막 많지는 않고
볶음밥도 좀 비싼 편.

하지만 나오는 찬이 아주 고급지고
버스와 고사리 버섯을 막 리필해 줍니다.
그런 면에서는 또 막 비싸진 않음.

여러가지로 고기집 치고 매우 고급져서
데이트 하거나
막 시작하는 커플에게 강추합니다.

여튼 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 ㅡ 주차는 안되고
위치는.. 합정역쪽..
지도 첨부 할게요.

다들 맛있는 저녁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