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과 종로에는
정----말 많은 술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넘나 정신 없음...
그리하여 조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집을 찾다가 발견한
9279잘군 입니다
종각역 근처
걷고싶은거리 부근에 있어요
자세한건 언제나처럼 지도 첨부 하는 걸로
내부는 조용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포리너 분들도
분위기 있게 맥주를 드시고 계셨고
안에 화장실도 있음
9279잘군 메뉴입니다.
대부분 꼬치류, 맥주 안주용이에요.
비싼 세트메뉴가 있고
10000원 이하의 단품 메뉴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먹기가 좋은듯 해요.
허나... 대부분 모든 테이블이
잘군 모듬한판을 주문하기에
우리도 그 아이를 주문.
메뉴판에 있는걸 다 먹겠다는
의지의 신랑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4종류가 있는데
자몽톡생맥주,페일에일을 주문.
자몽톡생맥주는 4500원.
페일에일은 세일해서 5000원.
개인적으로 자몽을 안 좋아하는데
여기 자몽톡 맛있습니다!! 자
몽이 막막 떠있음.
자몽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 쓴맛 때문인데
요 아이는 그 쓴맛이 없어서 ㅡ
맛있는 음료 느낌
저처럼 술 안드시는 분들에게 강추 ㅋㅋ
그 다음은 메인 안주
잘군모듬한판. 가격은 24500원!
오 ㅡ 비주얼 합격.
자세히 뜯어보면 통 오징어 구이, 감자튀김,
떡구이, 닭날개, 함박스테이크, 새우구이.
가운데는 4개의 소스가 나옵니다
왼쪽부터
머스터드, 초장, 생선가스소스, 캐찹.
자 먼저 통 오징어구이부터 먹어 봅니다.
오징어가 막 크진 않지만
약간의 양념과 함께 구워짐
촌스럽지만...
역시 오징어는 초장과 함께 ㅋㅋㅋㅋㅋ
원래 있던 양념과 어우러져서 맛납니다
맛있는 오징어 맛 ㅋ
그 다음은 떡구이
가운데 치즈가 있고
겉에는 꿀 같은게 발라져서 나오는데
엄청 말랑 말랑하고 맛남
떡을... 매우 잘 구웠어요
그 다음은 함박
의외로 되게 맛있었던 아이.
사실 이런곳에서의 함박스테이크한
약간의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튀김과
요 함박이 제일 맛났어요
그 다음은 새우.
두마리 뿐이지만 통통함.
옷벗기 전 새우와 옷 벗은 새우의 샷.
또 맥주 이하 안주까지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주말, 우리의 밤을 장식해준
종로 9279잘군 솔직한 평
1. 맛있음
깔끔하고 맛납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구워주니까
맛이 없을 수가 없음...
2. 양은 약간 아쉽
뭐 가격이 막 비싸지 않긴 하지만
먹보인 우리는 잘군모듬한판으로
배가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일차를 간단히 막고
간단한 이차로 딱 맞는 듯
3. 매장 굿,
내부 깔끔하고 화장실도 있음
정신 없고 사끄러운 종로에서
분위기 있게 한잔 하고 싶을때
9279잘군 괜찮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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